안녕하세요 ~!!

초보라고 입니다.


어제 저녁에 소개팅을 하였습니다.


후기를 올려달라는 회원님들이 계셔서 올려 봅니다.


소개팅 약속시간은 저녁 6시였습니다.


약속시간 1시30분전  미리 준비하고 몸좀 세팅좀 했습니다.(헤어 및 옷)

옷은 A급 복장으로 세팅하고(깔끔해야 보여야 한다는점.)


세팅완료후 약속시간전보다 일찍 도착해야하기 때문에

바로 출발 했습니다.


소개팅 장소로 달려가는 도중..



어떤분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살짝 걱정되기도하고

마음이 긴장모드로 변하더라구요. ㅎㅎ



약속장소는 그분이 일하는곳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분이 일하는곳 주자창에 주차 했습니다.

주차를하고나니 약속시간보다 10분전이였습니다.


도착후..

문자를 보냈습니다.


문자로..주차장에서 기다린다고

차량이름하고 넘버랑 같이 보냈습니다.



소개팅녀: 네^^* 끝나면 연락드릴께요 ㅎㅎ


초보라고:알았어..ㅎㅎ



문득 차안에 있는거 보다 밖에서 기다려야 하는게 나을거 같아서

추운데서 덜덜 떨었습니다. ;;;



기다리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지금 내려 갈께요. ㅎㅎ


그때부터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습니다.


어떤분일지 기대 하면서..




그러다가....



앞에 여자분이 오셨더라구요.




초보라고 : 혹시 ㅇㅇ이야?


소개팅녀 : 네 ^^*


순간인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개로만 인사를 했습니다.



그분도 고개로만 하더군요. ㅎㅎ



초보라고 : 날씨가 추우니깐~!! 차에타자

소개팅녀 : 네^^*


탑승후..

바로 출발했습니다.




초보라고 : 날씨가 많이 춥지?

소개팅녀 : 네^^* 많이 추운거 같아요.


초보라고 : 우선 밥으로 가자 !!

소개팅녀 : 네 ~!! 우리 어디로 가요?


초보라고 : 가게 이름을 말해 줬습니다. ㅎㅎ

소개팅녀 : 거기 저도 아느데.. ^^*

초보라고 : 괜찮을것 같아서 거기로 갈려고


소개팅녀 : 네.. 그럼 가요 ^^*



도착후// 가게로 들어 갔습니다.


가게문을 먼저 열어드리고 그다음엔 제가 들어 갔습니다.

(메너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들어간다음..

아무래도 창가쪽이 나을것 같아서

창가옆에 자리로 앉았습니다.


그분도 은근 좋은자리로 생각했던 모양이더라구요.


자리에 앉은후..


대화를 했습니다.@_@




(남녀사이에 흔히하는 애기라서 넘어가겠습니다.)



식사하더도중..


소개팅녀: 혹시 영화보실래요?

초보라고 :  보는것도 괜찮은것 같애.

소개팅녀: 네 ^^*


소개팅 만나기 하루전..

소개팅때 뭐하고 싶냐고 물어봤습니다.

영화-쩨쩨한 로맨스 보고싶다고 해서

만나전 3시간전에 미리예약을 했습니다.


초보라고: 보고싶다는 영화 예매해놓았어..라고 말을 했습니다.

소개팅녀: 정말로요~!!

초보라고 : (제가 핸드폰으로 예매를 해서) 문자로 확인을 해주었습니다.



소개팅녀: (웃으면서) 저도 이거 보고싶어했거든요.

초보라고 : 보고싶다고 하길래 미리 예매를 해놨지 ㅎㅎ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했습니다.


현금으로 돈을내고 현금 영수증 해달라고 했습니다.

번호는 센스있게 그분 전화번호로 했습니다. ~!!


제가 현금영수증 했다는걸 확인시켜 줄라고

초보라고 : 0000-0000번호 맞지?

소개팅녀 : 네.. 맞아요 ^^*


영화예매한 시간도 남기도해서

커피숍으로 이동 했습니다.


가게앞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소개팅녀 : 뭐 드실래요?

초보라고 :  아메리카노



듣고서 같은걸로 2잔 계산을 하더라구요. ㅎ



소개팅에서 남자만 쓰는법은 없으니깐요.(계산할때 이뻐보이더라구요 ㅋㅋ)



계산을하고 2층으로 올라 갔습니다.



그런다음 벨이 울려서..


초보라고 : 내가 갔다오께..

소개팅녀 : 네 ^^*


커피를 가져온후...



따뜻한 커피를 마시면서 대화를 했습니다.


(남녀사이에 흔히 하는애기라서 안하겠습니다.)



대화를 마치고


극장으로 이동 했습니다.



영화표를 발권하고


팝콘은 콤보로 했습니다.


너무 많이사면 안될거 같아서

팝콘*음료2개정도


그런다음..


상영관으로 입장을 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팝콘은 제 오른쪽 허벅지에 놓고 옆자분은 제 오른쪽에 앉았습니다.



전 오르손으로 팝콘을 먹고 여자분은 왼손으로 먹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스킨십이 많더라구요. ㅎㅎ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더 친해지는것 같더라구요.



그러다가..


영화가 상영이 시작 되었고...


영화를 보고 있는데..(소재가 성인만화 작가 내용이었습니다.)


이영화가 조금 야한영화더라구요.


좀 거시기 해도 생각보다 많이 재미가 있더라구요.


보고있던 도중에.......



최강희 쌍둥이 남동생역 나오는분하고


류지혜랑 샤워 베드신이 나오는것 였습니다. ;;;;;;;;;;


정말 못 볼것 봤네요//



그런데...









지혜는 몸매는 끝네주네요. @_@



영화가 끝나고..


시간을 보니 11시 30분이였습니다.


초보라고: 시간이 늦었으니깐~!!

          집에 들어가자 @_@


소개팅녀 : 네 ^^*



차에 태우고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도착후..




초보라고 : 오늘 만나서 즐거웠어 ~!!


조심히 들어가 @_@


소개팅녀 : 네 저도 즐거웠어요. ㅎㅎ

조심히 들어 가세요.



데이트를 마추고



집에서 문자 보냈습니다.



문자내용은 서로 더친해지자고 하더군요. ㅎㅎ


이런 내용이면 잘된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