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왔습니다.
물론 타란투라님과 길용님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더 힘들었겠죠!!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리구요...

여하튼 목표로 뒀던 조수석 의자 밑에 공간 확보(열선 커버 탈거 / 수납서랍 탈커)를 통한 안착이 완료되었습니다.
이미 조수석 하단 통풍구를 통해 모든 배선들(VGA RGB 케이블 / AUX 단자로 연결되는 스테레오 짹 / GPS 연결 USB 선 / 7인치 인데쉬 TV 모니터 터치판넬 USB 선 / 그리고 전원 스위치 선)이 정리되어 있는 상태여서 안착에는 크게 문제 없었습니다.

다만 하단에 들어갈 때 시트 열선 커버가 걸려서 이거 떼어내느라 혼이 났었죠!!
막 쥐어 뜯다가... 손으로 더듬어 가보니.. 이런 볼트가 두 개 있네요...
주먹 드라이브로 가볍에 빼내고서는 간단하게(사실 허무했습니다. 처음엔 의자 다 들어내야되는줄 알았거든요) 공간 확보...

케이스 옆으로 파워서플라이에 인버터까지.. 공간 생각보다 꽤 넓군요!!

테스트도 무리 없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자고 일어나면 HDD 완충 시스템을 좀 연구해 봐야 할 것 같군요!
발열은 문제없을 듯 합니다.
시스템 쿨러를 2개 안착시켰구요. 일단 통풍구 쪽이라 필요하면 살짝 통풍을 해주는 쎈쓰.. 으흐..

이제 좀 자야겠습니다. 하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