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걍 이것저것 읽다가 저의 개인적인 타이어 선호도를 짧게 적어볼까 합니다.

전에 타던 차량이 세피아였는데.. 바닥 소음이 좀 있었기 때문에...

1. 신발보다 싼 타이어... 세계 역사상 싼게 비지떡이라는 여러가지 학설들과 역사상 증명이 되었기에 안씀니다...

2. 외산 타이어... 제 지갑과 저녁에 마실 술값을 생각하느라... 못 삽니다.

3. 금호타이어... 고속주행시에 바닥 소음..심합니다. 대신 타이어의 옆면이 상당히 강합니다. 잘 굴러 갑니다.

4. 한국타이어... 바닥소음 확실하게 줄어듭니다. 대신 옆면이 무지하게 약합니다.

전 처음에는 금호타이어를 사용하다가 소음때문에 한국타이어를 몇년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스포티지 구입하기 전까지 바닥소음을 감수하고 금호타이어만 사용하였습니다...한국타이어가 저를 싫어하는게 틀림 없습니다..

지금 스포티지에 달려 있는거... 금호꺼.

전 타이어 펑크 나면 사용기간과 상관없이 바꾸어 버리기 때문에(고속도로에서 타이어 터진 뒤로) 재미 없는 실험을 몇번 했습니다.(솔직하게 붑니다. 2번 했습니다.) - 앞으로는 때워야 할것 같습니다. 비쌀듯 하여서

실험 도구 : 펑크난 타이어. 스위스에서 만든 열쇠고리에 달리는 조그만 칼(자주 시스템 설치 때문에 박스를 뜯을 일이 많아서.)
실험 장소 : 단골 카센타
실험 방법 : 타이어를 새것으로 교체한 후에. 담배 한대 피우고. 타이어 옆면을 준비된 칼로 찔러 본다.
결과        : 한 회사꺼는 잘 들어가고, 한 회사꺼는 잘 안들어 가고...힘 주믄 둘다 들어감...

이상 늦잠자다 회사에 지각하고 점심먹고 아직도 잠이 덜깨서 주절 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