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나오다 신호를 여러번 달아서 받는통에..온몸이 주리가 틀리고..잠은 덜깨서 비몸사몽..

옆차 구경도하고 이뿐 아가씨들 지나가나 눈도 돌리는데.. 그러다 티지 창문을 보다 문득 떠오르는 생각..

'저 창문이..안전..머시기라 그랬지..? 손이나 뭐가 끼였을때 자동으로 다시 내려가는..'

그순간 나의 호기심..(이건 어쩔수 없습니다, 이놈의 호기심땜에 사고도 여러번 쳤고..제칭구들 두손 두발 다 들었어요..ㅜㅠ)

일단 창문열고..내손을 창문 젤 윗쪽으로 가져다 놓고.. 창문을 죽~ 올렸어요

(혹시나..안되면 어쩌지..내손...ㅡㅡ; 가끔씩 횐님들 글중에 이게 고장났다는 글 본적도 있었던 터라..불안함도 조금 있었음..ㅡㅡ;)

헌데 문을 올리고 창문이 제손을 살짝 닿자마자 다시 내려가는게에요~ ^________^v

'히야~~~ 이거 좋네~ㅋㅋ'

혼자 신나서 운전하다 다시 신호 받아서 정지..

온몸을 비트는중..내눈에 보였던건 썬루프....ㅡㅡ^

'어라? 저놈도 된다고 그랬던거 같은데..ㅎㅎㅎ'

아..c..여기서 끝냈어야 했는데..

일단 썬룹 오픈..

다시 손을 갖다 대고...

close....

'징~' 언제들어도 듣기좋은 썬룹 여닫는 소리~

아까와 같이 손에 '살짝~'의 압력을 기대하고 있었건만.....

.....ㅡㅡ^

이건...

손에 썬룹이 닿인 상태에서 뿌지직..소리가 날정도로..더 닫히는거에요...ㅠㅠ

다시 열리긴 열리더군요..

신호는 바뀌고..손은 아푸고.......눈물은 찔끔..잠은 확~ 깼음....ㅡㅡ;

지금도 손등에 줄이 쫙~ 졌어요...ㅜㅠ 멍이...

지금 생각해보면 걍 굴러다니던 인형이나 책을 넣었어도 됐었는데..왜 그런 생각을 못했는지..ㅡㅡ;;;

아...선룹..힘 무지 좋데요..........

운전중 잠오시면 썬룹에 손한번 집어넣는 쎈스를 발휘해보심이...ㅜㅠ

좋은하루 보내세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