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날 계약하고 티지를 기다리고 있는데여..

5월말일날 나온다길래.. 휴가를 1일날 잡아놨져..  그래떠니 엊그제 저나와서 10일날 연장되따거 해서..

소장님한테 싫은소리 들어가며 9일날로 휴가를 옮겼져.. 그래떠니

오늘 저나가 왔습니다.. 기뻐하라고.. 3-4일경에 나올거같다고..

이걸 기뻐해야하는건지.. 슬퍼해야하는건지.. 아흑..  휴가이야기 또 해따가 뺨맞을 분위기인데.. ㅠㅠ

이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제가 지금 타고 있는 차를 750에 넘기는 조건으로 계약(구두)을 했습니다..

영맨이 칭구인 관계로 믿고 했는데..

근데 중고차업자랑 마찰이 생겨서.. 제차를 650에 넘겨야할거같다고 합니다.. 윽..  

걱정했던 부분이 현실로 다가온것입니다..

계약당시에는 큰소리 펑펑치면서 걱정말라고 해놓고.. 한참을 기다려.. 낼모래 차나온다는데.. ㅠㅠ

승질같아서는 차 취소하고싶었지만.. 다시 계약하자니 티지 값올랐고.. 또 기다리는것도 싫고..

제차가 원래 지금 시세가 650정도하는데.. 워낙 동회활동하면서 꾸며논게 많아서.. 100만 더 언져논건데..

마이너스휠.. 대형썬루프.. A/V시스템.. 이것만해도 500이 넘는데.. 윽..

이걸 다 띠여야하나.. 띠자니 어디서 작업을 하며.. 작업비용도 수월찮고..  취소를 해야하나..  

아 미치건네.. ㅠㅠ    저 어떻하져.. 하루종일 밥맛도 없고...  ㅜㅜ

어제 울회사 직원이 사준 티지 실내몰팅셋트가 옆에서 날보며 울고있습니다.. ㅠㅠ

하나님이시여.. 어찌 티지 주인이 되는데 이 고난을 주시나이까.. ㅠㅠ

흰님들 저 어케하져.. 100을 또 어디서 매꾼단말인가..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