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사기전에 차량유지비가 단순히 기름값이 아니라라는 소리는 듣긴했지만
오늘 주차요금 15,000원 내고 나니 무지 아깝네요

그것도 공짜인줄알고 주차했다가, 그렇게 물리니 더 속쓰리구요

오늘 낮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증권거래소에 주차를 하고
여의도에서 배회하다 왔습니다

여의도에서 점심약속이 있었고, 저녁에 또 여의도에서 저녁약속이 있었기에
다른데 들렸다오느니 그냥 오랜만에 사람들 얼굴좀 보자구
공짜인 증권거래소에 차 세워놓고 돌아댕겼던 거죠
물론 증권거래소에도 방문했구요
(출발전에 거기 직원에게 물어봤을때 방문확인받으면 공짜라고 했음)

근데, 한시간만 공짜고 초과시간에 대해서는 시간당 4천냥! 하루 15천냥!
유료인줄 알았다면 공짜인 다른 건물에 주차해뒀을텐데...
안써도 될 돈 쓰니 무지무지 속쓰립니다^^

어제도 주차요금으로 5천원 날리고...

오늘 생각지도 않은 주차요금으로 거금이 뜯겼던지라
저녁식사장소는 공짜주차시간 여유있는곳으로 찾아들어갔습니다

처음 가고자했던곳은 2시간이 공짜라는데, 대기시간때문에 2시간초과가능성 있어 옆식당으로 갔습니다
옆식당은 1시간 무료인데, 식사가 빨리나오는곳이고 10~20분정도는 여유쿠폰 준다길래 거기로 들어갔습니다
(맛도 서비스도 아닌, 단순히 주차요금때문에 저녁메뉴가 결정되었습니다...^^)

식사하고 시간맞춰 나왔는데
문을 안열어주네요.....출구에서 보니 2분 초과됐는데 "500원"내라합니다
오메~ 정떨어집니다ㅠ.ㅠ

차를 갖고 다니니 주차요금 당근 물어야하나
예상치 못하게 나가는 것들에 속쓰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