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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보셨나요? 정말 끔찍합니다.

  • 쭌파
  • 1550
  • 16
방금 보고 하두 기가 막혀서 글 올립니다.
수경사...(절이름)
정말 소름이 끼치네요..
인간의 탈을 쓰고 어떻게 그런 일을 저지를 수 있는지..
저도 예전에 신문사에 있었지만 하여튼 언론기관들의 일부 성급한
묻지마 보도행태도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잘 해결이 되서 다행인데 아직도 그 스님 둘은 경찰에서
조사중 이라는게..  그렇게 증거가 명백한데 무슨 조사를 아직까지...
그것도 겨우 아동학대 혐의로만....

완전 인신매매에 살인방조, 불법건축에 세금포탈, 고의적 미납, 공문서 위조
등등... 잡아 넣을게 한 두가지가 아닐 것 같은데..

그 여승이라는게 몰래카메라에서 후반부에 한다는 말...
정말 소름끼치더군요..

" 만약 일이 잘못되면 다 노스님 한테 덮어 씌우면 돼... 뭐 나이도 많은데
좀 어때... 그리고 나이 많은 사람을 어떻게 하겠어? "

휴~

이런 사람들이 발 붙일 수 없고 명백한 증거가 있는데도 죄의 댓가를 타당하게
받지 않고 산다면 정말 이 나라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없어질 듯 합니다.

화두 나고 하두 기가 막혀서 좀 달래보고자 몇 자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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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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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튀지 2005.06.26. 00:22
저도 전에 SBS있을때 그것이알고싶다말고 뉴수추적촬영 많이 나갔었거든요
촬영 스텝들 저런거 찍을려면 힘들거든요 위험하기도하고 등등 저희같은사람 힘나게 해주세요
그래야 나쁜 사람들 더 많이 방송태워 매장시켜야하니깐요
[南伐]겨울바라기 2005.06.26. 00:26
안봐서 어떤 내용인지 모르겠네요.... 대강 아동학대... 뭐 그런건가보네요...

스포르튀지님은 방송카메라맨?.... 보도기자분들.... 위험을 무릎쓰고 투철한 직업정신 높이 사죠...
힘내세요...
쭌파 작성자 2005.06.26. 00:28
스포르튀지님.. 방송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에 대해 잠시 문제를 얘기햇던건
아니구요 정확한 확인 절차 없이 특종이네 기사 선점이네 하면서 무책임하게 언론에
올려지는 사례들이 어느정도 있는 것 같아서 한 얘기 입니다.
어쨌든 늦게나마 그것이 알고싶다 팀에서 진실을 밝혀 주시고 언론을 대표해 사과멘트도
하셨으니 다행입니다.
초보티지 2005.06.26. 00:46
못봤는데....근데 걱정이, 몰래카메라로 증거는 잡아서 다행인데, 그 촬영팀은 몰래카메라 촬영으로 고소당할 위험은 없나요? 악랄한 인간들이 원래 선선히 물러시지 않아서...
[충]깜지꼼지은지 2005.06.26. 01:34
돈을 좀...제법 드렸나 보군염....혐의가 명백한데...아직 조사중이라는것.....
그런 비리는 다 파헤쳐야 합니다....
쭌파 작성자 2005.06.26. 04:12
대략 내용은...
노승과 여승 둘이 있는 수경사라는 도심한복판에 조그만 절이 있는데 여승과 노승이 길에 버려진
1-4살 정도의 영아들을 13명이나 키우고 있다고 TV 와 언론매체에서 여러번 훌륭한 승려들로 방송을
했던 모양입니다. 근데 이웃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이 계속 방송에 나간 사실과 다르고 아동학대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구청이나 관계기관에 민원을 수차례 제기 했지만 돌아온건 아이들한테 더욱 가혹한
응징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방송국에 제보를 해서 취재가 시작되었는데 그 여승의 행태는 정말로 엽기적이었습니다.
아동학대는 말할것도 없고 왜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지 알아본 결과 참으로 놀라왔습니다..
아이들 호적을 따로 내서 아이들 개개인 앞으로 구청에서 13명에 대한 생활보조금은 월 360만원 정도
지급이 되었는데 그 돈을 모두 착복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건 완전 빙산의 일각도 안되는 것이고
13명 아이들 모두 길거리에서 주워다가 키운다고 말하였는데 알고보니 병원에서 아이들을 100만원에
사왔고 심지어는 부모가 죽거나 키울 수 없는 아이들을 3천만원 돈을 받고 받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키우다가 아이가 없어서 간절히 아이를 원하는 집안에 돈을 받고 아이를 파는 겁니다.
길에서 주워서 아이의 부모가 누군지 이름이 뭔지도 모른다고 했던 아이들의 신상명세서를 다 갖고
있어서 출생일, 이름 부모의 연락처까지 다 알고 있더군요..
그래서 호적을 올리는데 자기가 알아서 다 해준다고 합디다.
자원봉사자 중의 한명이 몰래카메라를 들고아이 둘을 입양하겠다고 하니 금새 그러라고 하면서 자기가
봐논 땅이 있는데 그 땅을 사주던가 아니면 절에 주차장을 만들어 달라는 군요.. 금액은 땅값이나 주차장
만드는 비용이나 16억이니 둘 중에 고르라고...
더 황당한건 이 여승이 알아본 결과 정식 승려도 아니고 몇 년전에 갑자기 절에 와서 노승과 한 방을
쓰며 부부처럼 지내다가 어느날 갑자기 머리를 깎고 중 행세를 했다고 합니다.
후문으로는 이 여승과 노승 두명이 그동안 모은 돈이 수십억이 된다고 하네요..

이 모든 내용이 고대로 카메라에 찍혔습니다...여승이 부동산 업자와 땅을 놓고 넉살좋게
흥정하는 것까지....

저도 5살난 아들놈이 있지만 고만고만한 애들이 13명이 모여있으면 난리도 아니겠죠...
얼마나 활발하고 극성스러울 때 입니까...
근데 세네살 애들이 여승한마디에 잘 훈련된 견공처럼 조금 울다가도 뚝 그칩니다.
누구하나 떠들거나 울고 보채는 애가 없습니다.
얼마나 애들을 눌러 놨으면...
날이 아직 훤한데 애들을 모두 창도 없는 방에다 몰아넣고 잠을 자라고 하고 밖에서 문을
이중삼중으로 잠그고 나갑니다.
지금 한참 뛰어 놀고 싶은 애들이 그 이른 시간에 컴컴한 방에 갇혀서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남자애 한명이 컴컴한 방에서 열리지 않는 문을 향해 문을 열어 달라고 보채봅니다.
그러자 밖에서 문이 열리더니 "OO야.. 얼른 자!" 이말 한 마디에 애가 쏜살같이 이불로 가서
엎어지고 소리도 못내고 웁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까지 방문은 안 열립니다...
열려도 애들은 딱히 놀곳도 갈데도 없어서 방에서만 있습니다.
3살도 안된 여자아이는 온몸에 뜨거운 물로 화상을 입어 물집이 생기고 터져서 얼굴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할 지경인데 그 고통스러움을 참지 못하고 울거나 손으로 긁는다고 손과 발을 꽁꽁
묶어 골방에 처 박아 놓습니다. 여승은 상처에서 진물이 나와 냄새가 나고 더럽다고 방 근처에
가지고 않고 밥도 안주고 젖병에 우유만 넣어서 입에 물려 줍니다.
며칠후에 자원봉사자가 가서 애를 보니 흑인이 누워 있는지 알았답니다.
고통에 몸부림치면서 며칠을 보내고 입엔 젖병만 물고 있었답니다.

이제는 아이들 모두 시설에 들어가서 좋은 환경에서 좋은 보모들에게 사랑을 한 껏
받으면서 생활한다고 합니다.
어쨋든 다행입니다. 아이들이 모두 무사히, 큰 탈없이 커줬으면 하는 것이 바람입니다.
ㅠㅠ
[충]깜지꼼지은지 2005.06.26. 08:38
내용을 보니 정말...기가 막힙니다.....
종교인들이 물질을 알면 더 무섭군염..... 종교인 이랍시고 자기의 돈벌이 수단으로 아는......
이렇게.... 유력한 증거들이 있는데....증인들도 많고...
공개처형 해야 합니다......
[서울]*토토로*[NYN] 2005.06.26. 09:20
저도 어제 반정도 봤는데..정말이지 입이 다물어지지 않더라구요...어찌 사람으로써 그런일을 할 수 있는지..
마지막에 시설 원장님이 하시는 말씀이...아이들이 환경이 바뀌었는데도 울지 않고 잘 적응한다는 것은...
그만큼 학대받았다는 증거라구요..사랑받고 큰 아이들은 환경이 바뀌면 울고불고 떼써야 정상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어쩜 그렇게 하나같이 이쁘고...사랑스럽던지..
아무튼 그 아이들 이제부터라도 좋은 가족 만나서 행복하면 좋겠어요..
[非酒黨]나이스리 2005.06.26. 10:08
이런....
그 사이비여승이
XXX같으니라구....
[경기]Peace 2005.06.26. 19:50
비구니....국가와 우리의 관심이 소홀한 탓이겠지요. 맘도 아프지만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 더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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