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곳 스포넷을 알게된게..한 3개월정도 된거 같네욤..
처음에 길을 가던중 지나가는 스포티지를 보고 처음으로 스포티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스포티지의 여러점을 알아보던중 정말 우연스럽게 이동호회를 알게되었구여..
이곳에서 참으로 많은 정보를보고 도움도 얻고 1주일만에 차를 계약을 하게 되었답니다..
물론 정말 동호회에 관심많으신분들,활동 많으신분들,전문가이상으로 지식이 많으신분들,여러분들이
함께하는 곳이겠지요..
2만명회원에 3500대라고했나여? 참으로 많은 분들이 함께하는곳입니다..
그중에는 정말 폭넓게 활동하고 전문적으로 활동하시는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저처럼..스포티지란 차에 마음끌려서..이것저것 알아보다가..이곳동호회도 알게 되었구..
여러좋은 정보나 유익한 글들..비록 게시판에..일일이 글은 안올리만은..하루에도 몇번씩
궁금해서 게시판 열어보고,눈으로라마..마음으로라마..늘 함게하시는 분들이 태반이라는 생각입니다..
시간이 지나다 보니깐 마음속에 은근히 자부심도 생기게 되구여..
우리동호회는 동급 최강이라는 생각도 가지게 되었구여..하루에 2~3번 열던 게시판이 5~6번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내가 속한 이동호회가 뿌듯하고 자긍심가지는건 당연하지욤..
몇일 연휴라 못들어오는데..정말 무슨 페인된것처럼 답답해 죽는줄알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친구랑 오자마자 젤먼저 게시판을 열고 글을보는데..참으로씁쓸합니다..
한사람이 여러 동호회 할수 있는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본인의 취미생활이고,활동하는 영역이니깐여..
그런데,,저같은 대다수의 평범한 회원들이나,,그동안 친구들에게 우리동호회 죽인다고 자랑하던 저같은 사람이나..
딴 동호회도 아닌,,같은 자동차의 그것도 앞서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서로 다른 차에서 활동 하신다는게..조금 충격이였습니다..
전 그분들이 저희보다 더 스포넷을 사랑해서..많은 분들을 대표해서 고생하시는줄알고 대단한 분들이라 생각했는데..
제친구가 오늘 게시판을 보고 어주 씁씁한 미소를 제게 띠우더군여..
전 마치 바람피다 걸린 머처럼 넘 창피해 죽는줄 알았답니다..
한가지만 질문 할게욤..
스포모임에선 스포가 최고라고 우리 동호회가 최고라고 히시고..
그쪽 모임이나 그쪽 분들에겐 또 그쪽 차가 좋고 그쪽 동호회가 최고라고 말씀 하시나여?
여러가지 복잡한 사정모르는 정말 평범한 스포넷 회원으로서 감당치 못할 충격이였습니다..
일종의 배신감이라고 할까욤..
만나는 사람마다 스포티지 좋다고,, 우리 동호회 좋구..다들 열심이시라고 자랑하고 다니던..제가..
순진한건지..바보인건지..판단이 안서는 순간입니다..

너무나 기분 설레면서 왔다가..참으로 씁씁한 마음으로 컴끄고 나가렵니다..
옆에서 친구가 그러네욤, 글은 머하러 올리냐고,그냥 안오면 될것을..그래도..
참으로 혼자나마 정을 많이 주엇던 곳이라..더 씁쓸한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