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스포넷 공식 설문☆    차종 변경 하거나 추가 하신 회원..?     ::설문 참여하기::

스포넷 메인 게시판입니다. 서로 존중하면서 편하고 자유롭게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택시 개삐~~~~ 씨삐~~~~ (죄송합니다. 이렇게 라도 안하면 돌아버리겠네요)

제 여친 일입니다.

우선 제 여친 운전스펙(1년 조금 넘었구요. 운전 잘못합니다.
남한테 피해줄만큼 운전 서툴게는 하는건 아니지만. 그냥 얌전하게 합니다.
신호 지킬거 다지키면서 운전합니다. 옆에 타고 있으면 제가 답답할 정도로
신호 잘지키고 안전운접합니다.
뒤에서 빵빵 거리면 당황하면서 소심해 지고.
안전부절 못합니다. 이런 여자 친구를 보면서 사랑스러운 느낌이 들기도 하고
안쓰러울때도 있습니다.
저도 여친 만나기 전에는 운전을 좀 험하게 하느 편이었는데
여친 만나고 나서 제가 지금껏 운전을 험하게 하고
남을 생각 안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지금은 많이 안전 운전하고 난폭운전 안할려고 노력 노력 중입니다.)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우회전 도로에서 여자 친구가 앞에 에스엠5 택시를 박았습니다.
오후 7시쯤이라 어두웠으며 앞에 가던 택기가 가지않고
급정거 하는 발메 제 여친이 박았습니다.

저한테 전화가 와서 급히 달려가봤습니다.

상황이 어떻게 됐건 뒤에서 박아
100% 다 시인했습니다.
여자 친구가안절부절 못하고 연신
택시놈한테 죄송하다고.
울먹이는데 얼마나 가슴이 아프던지.

저도 택시놈한테 죄송합니다 .
어디 다치신데는 없으신지.
택시놈: 차를 보라구. 이게 괜찬게 생겼는지...씨벌...

택시를 보면 뒷쪽이 조금 들어가 있더군요.
출발하다 박은거라 그리 크게 박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하는데
뒷목을 잡고 있더군요.

저도 사고를 처음 경험해 본지라 처음에는 좀 당황했지만.
안정을 찾고.... 여친한테 제 차에 가 있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여친은 택시놈한테 죄송하다는 말을 계속하더군요.
울먹이는 모습이 얼마나 안쓰럽던지....

차에 가서 있으라고 해도 안절부절 그러지도 못하고.

억지로 끌고 가서 차에 앉혀 놓구 택시놈한테 가서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저희가 100% 다 잘못했으니
보험처리 해드리겠습니다.

제 여친이 잘못해서 인지 제가 잘못한 것처럼 미안하더라구요.

근데 택시놈이 뒷목이 이상하건 같고 심장이 벌렁 벌렁 거려서
서있지도 못할거 같다고 하질않나.
씨벌... 사람 뚜껑 열리는 말만 하더군요. 누가봐도 멀쩡한거 같은데.

화가 머리 끝까지 났지만 여자친구를 생각해서 최대한 자제를 했습니다.
참고 또 참았습니다.

택시놈 아들이 차타고 오더군요.
나보다 어려보였지만
잘못한지라 미안합니다. 저희가 다 처리해드릴테니 걱정마세요. 했습니다.
아들:네... 알겠습니다.

랙카차 와서 택시 떠가데요.
어이가 없었지만... 우리가 잘못한지라....

택시놈:계속 목이 어떻고? 심장이 벌렁벌렁 거리고. 한동안 운전하기 무섭다는둥..
             아들이 옆에 있다 참지 못했는지 아버지 손을 잡고 가자고 하더군요.
              아들이 보기에도 좀 아버지고 못났다고 생각하는거 같더라구요.
            
근데 언제 왔는지 여친이 차에서 나와 그말을 다 듣고 있었더군요.
아저씨 죄송하구요. 병원가서 꼭 엑스레이 찍어 보시구요. 꼭 물리치료 받으세요.
정말 죄송합니다.
휴...... 열불 터지지만 우선 여친 안정시키기 위해 전 화도 못내구...........

아들이 택시놈 차에 태워 놓구 저희한테 오더니 미안합니다... 한마디 하고 가더라구요.

여친 펑펑 울더군요. 가슴이 찍어지더군요.
제가 보험 회사에서 다 해결해 줄테니 걱정하지 말고 안정하라구...
글고 약국가서 청심원 사먹이고
그 택시놈 연락처 찢어 버렸습니다.
분명 여친이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할까봐.......
보험회사에서 다 알아서 해주니깐 더이상 신경쓰지 말라고.

그리고............
그 다음날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그 택시놈 병원에 누웠다구... 씨벌........
네 알겠습니다.
잘 알아서 해결해 주세요.....

당연히 여친이 잘못했습니다.
근데 씨벌 여친한테 그렇게 까지 할필요가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택시기사들이 전부 그런건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이 다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조금 늦게가면 뒤에서 빵빵 거리지를 않나.
쌍라이트 켜질 않나.
무식하게 끼워 들지 않나.
급정거 하질않나....

회원님들 죄송합니다.
이렇게까지 하지 않으면 얼불나서 못살거 같습니다.

저도 앞으로 여성 운전자분들을 위해 난폭운전.과격운전 하지 않겠습니다.

다들 안전운전하시고.

택시운전자분들....
반성좀 하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28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전]PF파포™[CB] 2005.12.15. 20:05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가시네요..
이렇게라도 화가 좀 풀리셨다면 정말 다행이고요^^
무엇보다 여자친구분 안정을 시키고 그리고 횐님도 안정을 찾으세요.
근데.. 급정거 해서 서있는 차를 받았다고 뒷차가 100% 과실 아니지 않은가요???
[전] 대풍 2005.12.15. 20:29
보험회사에서 잘 처리 할겁니다...^^
원래 대중교통 운전하시는 분들은 요즘 경기 안좋아서 한건 잡으면 바로 누워 버리는게 그들만의 철칙 입니다...
만일 그 분들이 잘못하였으면 다리나 목에 깁스 해도 운전대 잡고 생활고를 해결할겁니다....
보험회사에서 알아서 처리 하니 넘 걱정 마시고 여친과 하이퍼님 안정을 되찾으세요...
여친이 많이 놀라신것 같은데... 위로 잘 해주세요... 아무것도 아니다고...^^
profile image
[서경]넉울-_-v 2005.12.15. 20:29
안타깝지만, 과실 100% 피하기 힘든 상황이네요.
이유야 어찌되었건, 보험회사에 맡기셨으니 그대로 놔두시고
그 택시기사분 백날을 입원해 있어도 신경쓰지 마세요.
과도한 보험금 청구나 병원비 지출은 보험회사에서도 인정해 주지 않습니다.

택시기사 아들이 그래도 좀 사람이 되었나 보군요.
[전]뽕따이™ 2005.12.15. 20:38
인정 없는 세상으로 변모해가는게 참으로 씁슬하네요...
사과받고 수리비+시간허비 위자료조로 좋게좋게 끝내면 얼마나 좋아요...
어느회사 택시인지...개인택시인지...남바번호 공개하세요~...
죄없는 택시기사 가족분들껜 미안하지만 저런분은 손님태울 자격이 없습니다..
profile image
[서경]바다아빠 2005.12.15. 21:03
원래...택시란.. -.-
전 택시 깜박이 안키면 절대 안비켜 줘여...ㅋㅋㅋ ^^
여친분 잘 달래주고 더 잘해 주셔여 ^^ 많이 놀라셨을텐데...
profile image
[서경]폭풍간지 로모 2005.12.15. 21:12
저두 깜빡이 안키는차는 절대 비켜주기 싫은데
그러다가 사고날뻔한적이 많아서 ㅠ.ㅠ
profile image
[서경]김형준..미르포 2005.12.15. 21:20
쩌비...택시기사가 좀 너무 한것도 없지 않아 보이기는 하지만...1톤이 넘는 무게의 차가 뒤에서 쿵~~하구 받으면 생각외로 괘 큰 충격이 온답니다...범퍼는 우레탄이라 겉보기에 별로 안 깨져 보여도 그 충격은 생각외로 크더군요...저도 2003년 8월, 그 다음해 4월에 추돌사고를 당했는데...한달 입원 했었구 꽤 꾸준히 치료 했는데도 여지것 않 좋답니다...날 흐리면 아프구 허리 삐끗 쫌만 해두 오래 가구...심정은 이해 하는데...입장 바궈 생각하는 자세도 우린 갖어야 한다구 생각합니다.....
[전] 대풍 2005.12.15. 21:33
그래도 모든과실 인정하고 사과 하는데 그렇게 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서경]쭌파 2005.12.15. 21:36
많이 살지는 않았지만 점점 살면서 가슴속 깊이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덕은 베푸는 대로 받고 죄는 지은대로 받는다... 라는 말..
언젠가는 부메랑이 되어 반드시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그 택시기사도 운전이 업인데 평생 자기가 사고 안낼 줄 알겠지만 언젠가 사고 낼 것이고
아마 자기랑 똑같은 놈 만날 것입니다..
[서경]타이거 2005.12.15. 21:39
자기가 한 만큼 받을 겁니다
그택시기사 분명히 담에 자신이 그런일 당할것입니다.
세상엔 아직까지 정의가 살아 있습니다
[서경]★꽃미남 2005.12.15. 21:44
에잇..
씨~~뻘건 떡볶이 같은 놈!!!
그런넘들 꼭 똑같이 당할겁니다...
에궁..여성운전자들 힘들겟어여~~
[서경]연후 2005.12.15. 21:55
전 택시만큼은 끼어들기 양보안합니다.. 뒤 따라가다 언제 급정지할지 몰라서리.
깜박이도 안키고 급정거 끼어들기 하는 택시만나면 .. 순간 순간 불안하더군요.
하이퍼님 힘내시고 여친 잘 다독거려 주세요.
나쁜일이 생겼으니 이제 좋은일만 생길겁니다.
[전]장농9년 2005.12.15. 23:11
100%동감입니다. 제 동료가 당한거랑 어찌 그리 똑같은지요. 동료는 아는 친척을 빌려줘서 사고 났는데 간단히 끝날일을 택시운전수가 목잡고 누워버려 실랑이 하더군요. 보험회사가 알아서 잘처리해서 얼마 안나왔다고 하더군요. 믿을만한 보험사면 신경쓰지 마십시요. 알아서 잘할겁니다. 요금더받으려 돌아가는건 괜찮은데 차선바꿀때 꼭 깜빡이 안넣는거 정말 짜증입니다. 2차로 겹쳐서 달리는거, 갑자기 하위차선으로 빠지는거 등등. 피곤하고 돈벌기 힘든건 알지만 그렇다고 남의 목숨을 위협하면 그게 조폭이지 직업이 아니잖습니까? 오죽하면 실수로 일방통행도로 역주행시 택시가 와서 들이받는말도 들었습니다.
[강원]옥카스 2005.12.15. 23:11
그냥 보험 선전처럼 보험아저씨 부르고 욕하든지 말든지 그냥 가만히 있음 장땡임다..
하이퍼 작성자 2005.12.16. 09:02
감사합니다. 제가 할일은 여친 안정 시키는게 급선무라 생각하고 다 잊으라고 하는 중입니다. 김형준님 말씀도 다 옳습니다. 과연 제가 다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 봤는지...... 근데 제가 화가 나는건 그렇게 까지 여친 앞에서 겁을 줘야 되는건지? 남자인 저도 사고 소식을 듣고 처음에는 좀 당황했는데
여성 운전자 분들은 얼마나 당황하고 무섭겠습니까? 꼭 그 앞에서 그렇게 까지 해야 되는건지..... 나를 먼저 생각하지 말고 남을 먼저 생각할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저도 이글 쓰기 전에 내가 택시 기사였다면...어떻게 했을까? ...... 근데 가해자가 다 인정하고 그렇게 까지 생각해주면 좀 왠만큼 하고 말것이지...
굿이 그렇게 까지 오버해가면 겁을 주는 이유가 알수 없군요? 나중에는 돈을 요구하나 라는 생각가지 들더군요..
다들 안전 운전 하시고... 차라리 제가 여친 대신 사고를 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조록 건강하시 안전 안전 안전운전하세요 ...
[서경]star138 2005.12.16. 09:14
이긍.....그냥 조은 경험했다 하세요...~~~ 그래도 많이 안다친것만두 천만 다행이죠.....글구 담부터는 꼭 안전운전,,,조심운전 하세요......
[서경]그 후로 2005.12.16. 09:21
저도 한번 당했습니다. 택시는 사~알~짝 아주 쬐금 들어갔습니다
택시기사 2주 누워 있더군요~
그래서 속으로 한마디 해줬습니다~
잘 먹고 잘 살아라 ~~~~ --;;
[경]세피아에서티지 2005.12.16. 10:12
사람은 원래 간사합니다...
그 간사함을 돈으로 이용하는 동물들이 있죠...특히 소들...
주로 그 동물들을 소ㅅㄲ(아기) 라 부릅니다
[강원]꽁구리덩 2005.12.16. 10:14
사고 처음 당해보셨군요..그심정이해 합니다..저는 그래서 공부를 했습니다....열라게.....다시는 안당하려고...
그래서....알아낸것...100%과실은 없습니다...(거의) 사고즉시 사고지역에 표시를 하고 보험회사를 부르면 됩니다...

또...자칫 악덕 운전자에게 걸릴시 상대방이 하는것과 똑같이 목잡고 드러누우세요... 내가 받았더라도 아까 말했듯이 중앙선 침범,,고속도로 역주행 차량등.기타 이런경우 빼고는 서로 과실이 있기때문에.. 서로 상대방에게 피해 금액을 보상해야 합니다...(보험회사나 법적으로 판결받은 비율로)
영업 차량의 경우 영업 손실액 이런식으로 나오는데.. 이럴경우.. 병원에 같이 누워계시더라도... 대차(사고로 인해 차량수리기간동안 차를 빌리는것)를 하시면 됩니다... 아주 악덕 운전자들에게는 아주 딱입니다... 저는 택시 기사가 아무 이유없이 급정거 해서 옛날 엘란트라로 범퍼 들어갈 정도로 받았는데.... 이아자씨 목잡고 내리더군요.. 저도 어느정도 이해는 했는데~~ 개욕을 퍼대면서~~ 할꺼 다하더군요~~ 저도 열받아서~~보험회사 부르고~~ 한술 더떠~~ 앰뷸런스 불러서 타고 갔습니다~~ 그리고 상대방 나오는거 보면서~~ 한술 더떠서 나갔습니다.. 때마침 가게방 아저씨가 경찰에 진술해주셔서~~ 자차로 끝냈습니다... 그 아자씨 끝까지 반성 못하고~~ 운좋은줄 알러 XX야~~ 나이도 어린게 그러더군요.... 열받아서~~ 명예훼손으로 찔럿습니다........ 나중에 합의했죠... 별별 일 다껵어 보고..참..... 특히나 택시 운전하시는 분들~~ 다그러시는 것은 아니에요~~ 정말 좋으신 분들도 계시죠... 하지만...정말 악덕인분들도 많습니다.... 그리고...택시기사분들 한가지는 이해 갑니다.. 사고경력이 있을시 개인택시 포인트 깍이는거 때문에 오히려 한술 더 뜨시는데.. 제발 안그러 셨으면 좋겠습니다.. ㅡㅡ;
자칫박신양 2005.12.16. 10:28
10년전만해도 택시기사라하면, 자식들 대학도 보내고 시집장가도 보낼수 있는 수준이었지요...
지금 택시기사는(회사택시) 정말 먹고살기 힘듭니다.

불량청소년을 법적으로 구속하여 사회로부터 분리할 생각보다는,
그학생의 주위환경을 개선하여 모범생이 되도록 도와주는것이 사회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일단 그새ㄲㅣ 소속회사랑 차넘버부터 공개좀 해주시져....
[경]꿈꾸는바람새 2005.12.16. 11:41
영업용 차랑 사고나면 그냥 속편하게 보험맞기시는게 제일이죠....괜시리 어설프게 합의할려고 하면 피곤하고 귀찮게 굴고....그나 저나 여친님 잘 달레주세요....뭐 큰 인사사고나 대물사고 아니면 가벼운 접촉사고야 운전하면서 한두번쯤은 언제나 일어날수 있는 일이니 액땜하셨다 생각하시고.....저도 택시 운전사가 젤 싫어요....-_-;;
[경]BlueTiGi[052] 2005.12.16. 12:48
저두 택시라면..이가갈리고..항상 욕을 달고 운전을 합니다..
그런데..잘 모르는 사람 앞에선 안하려고 노력하죠..
혹시 그사람 아버지나..형제등 가족이 택시기사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입니다..
종종 택시들이 살생을 할정도로 머리 돌게 운전하는거 운전자라면 다 느끼실겁니다..
하지만..많은 사람들이 보는 게시판이라면..욕이나 너무 심한말은 자제 하심이 옳으신걸로 보입니다..
우리 스포넷 회원 가족중에도 그 업을 하시는 분이 계실거란 생각으로 조금만 참아봅시다^^
[서경]희원이아빠 2005.12.16. 13:16
전 더러워서 피하구요. 버스는 항상 양보해 줍니다..
항상 제가 아는 사람이 타고 있을 지 모른다는 생각에..
택시중에서 제일 싫어하는 택시가 꼭 차선 2개 걸쳐서 가는 놈들...
그럴 때는 제가 차선 먼저 들어가서 살짝 핸들을 꺽습니다.
물론 차선 넘지 않을 정도로...그럼 알아서 피해가더군요...ㅋㅋㅋ
물론 제 차 부서질 각오는 하셔야 합니다...
[서경]연후 2005.12.16. 13:55
전 택시 시러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예전에 택시를 탔는데 기본요금 거리라고 혼자말로 투덜투덜.욕하고 .. 제 귀에 다 들리게 말입니다.
그때 한바탕했는데 .. 그 뒤론 택시타기 싫더군요.
[서경]원 폴 2005.12.16. 13:56
우리 촌동네(?) 택시 다 해야 20여대...
촌에서는 택시를 부르면(전화로) 요금에 1,000원이 추가 됩니다.
기본 2,300원에 주행요금 서울보다 70%정도 비쌉니다.

어쩌다 택시 부를 때 신경 쓰이는 게 그 웬수 같은 넘 차 오면 어쩌나 하는 걱정입니다.
기본요금 거리를 4,00원이상 나오게 돌고...가다 서고....기막힌 재주더군요.
그런 차가 두대 있는데(개인택시)....
공교롭게 그 차 두대 모두 사고나서 폐차.....

한번은 내가 타고 갈 때인데 무리하게 2개 차선 넘어 중앙선 침범으로 반대편으로 가다 꽝....
또 한대는 우리 아파트 앞에서 위와 같은 방법으로 반대 차선으로가려다 트럭에 꽝.....(이 사고는 예전에 사진으로도 올렸구요)

제 갈 길로 가더라구요....내버려 둬도.....
ZelG 2005.12.16. 20:02
다른 어떤 특이한 사유(난폭운전이라던가..)가 나오지 않는한 이렇게 뒤에서 박은 상황은 거의 100% 과실로 들어갈껀데...
그냥 신경끄시고 보험회사보고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아프지도 않은데 계속 누워있는거 같으면 보험회사에다가 살며시 전화해 주세요.
"환자가 매일 병원에 없고요 멀쩡하니 돌아다니네요~~~ 호호홍~"
이렇게요.
저번에 병원에서 택시기사 하나가 그런식으로 장난 치다가 현장을 급습한 보험회사 직원에게 걸려서 보상금이고 뭐고 없었죠.
그 직원이 보험수사대인가에 연락한다고 을러대고는 적당히 좋은게 좋은거라고.. 어쩌구 하면서 타협보더니...결국 보상금 한푼도 안주더군요..
물론 당시에 그 기사가 좀 멍청하게 굴기는 했지만요..
이런 방법은 보험회사에 아는 사람이 있으면 더 확실하죠... -_-;;
[서경]버들움 2005.12.16. 21:24
잘보고 배워두세요 사람일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내일 당장 택시운전할수도 있어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버그를 찾아라~] 스포넷 이용 불편사항 접수. 81 image nattylove 17.10.18.02:08 371만
공지 [공식 설문] 차량 변경 또는 추가 하신 분...?? - 선물 있어요 - 248 image nattylove 17.10.13.09:59 492만
공지 스포넷에 대한 안내 (2006/04/10) 371 image nattylove 04.07.21.16:21 172만
공지 스포티지 출고를 받으신 분은 반드시 출생신고 해주세요! 89 image nattylove 04.08.19.14:27 155만
17320
image
[서경]쭌파 05.12.17.12:51 1083
17319
image
[경]윤석준 05.12.17.12:33 3830
17318
image
[서경]臨戰無退™ 05.12.17.12:25 1008
17317
image
[서경]알럽쩡이 05.12.17.12:07 1121
17316
image
[경]윤석준 05.12.17.12:00 1827
17315
image
[서경]臨戰無退™ 05.12.17.11:28 963
17314
image
[경]윤석준 05.12.17.11:20 1368
17313
image
[서경]택아 05.12.17.11:08 1665
17312
image
[경]윤석준 05.12.17.10:55 1892
17311
image
크리스마스는 절에서 05.12.17.10:45 1068
17310
image
[서경]후니~ 05.12.17.09:40 1178
17309
image
[전]마지막황제 05.12.17.09:24 944
17308
image
[서경]M실장 05.12.17.05:33 1110
17307
image
[서경]臨戰無退™ 05.12.17.03:33 1117
17306
image
[서경]臨戰無退™ 05.12.17.01:42 1294
17305
image
[서경]오베론 05.12.17.00:00 1436
17304
image
[서경]쿠웅 05.12.16.22:33 1141
17303
image
[서경]흑수선 05.12.16.22:28 1017
17302
image
[서경]쭌파 05.12.16.22:15 998
17301
image
[서경]臨戰無退™ 05.12.16.22:09 972
17300
image
[서경]333버드 05.12.16.21:44 988
17299
image
[서경]주녀주헌 05.12.16.21:19 1034
17298
image
[서경]트윈스 05.12.16.20:36 1007
17297
image
[전]흰둥이사랑 05.12.16.20:17 1053
17296
image
[서경]Zippo 05.12.16.20:11 1079
17295
image
[서경]원 폴 05.12.16.19:11 983
17294
image
[경]한글래스 05.12.16.18:14 920
17293
image
[서경]택아 05.12.16.18:07 1080
17292
image
네티러브 05.12.16.17:59 1182
17291
image
네티러브 05.12.16.17:17 1307
17290
image
[제주]바닷가소년 05.12.16.16:31 1017
17289
image
[서경]김형준..미르포 05.12.16.16:28 958
17288
image
바다 05.12.16.15:04 1080
17287
image
[서경]Zippo 05.12.16.14:44 973
17286
image
[서경] 오™ 05.12.16.14:28 959
17285
image
[서경]Zippo 05.12.16.14:11 989
17284
image
[서경]미소천사^^ 05.12.16.14:02 1474
17283
image
[서경]후니~ 05.12.16.13:17 1233
17282
image
하이퍼 05.12.16.13:15 1006
17281
image
[서경]택아 05.12.16.12:25 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