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스포넷 공식 설문☆    차종 변경 하거나 추가 하신 회원..?     ::설문 참여하기::

뉴스포티지 정비,연비 포럼 게시판    뉴스포티지의 정비 후기나 연비 관리, 차량관리 노하우등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연비관리 [연비원정대 II] 본문내 표기, 16.66km/L, 2WD오토, 499.7km



오랜만에 연비 보고 올립니다.

이하의 자료는 7월 17일 장거리 이동 중 경고등 점등 후 30리터 주유, 운행 중 수집된 자료입니다.

이번에도 rpm에 거의 변화를 주지 않는 구간을 가능한 한 많이 확보하는 정속 주행을 실시했으며,
변속 및 주행에 주로 사용한 rpm은 1500-1800rpm이며, 고속국도 운행 시 주 사용 속도는 GPS 속도 기준으로
68km-80km (경우에 따라 90km)입니다.

* 68km를 최저 속도로 설정한 것은 오토의 경우 계기판 기준 75-80km 사이에서 4단 락업이 걸리는데
이 때 3단 변속을 막으면서 4단을 유지할 수 있는 최저 속도가 저의 경우 67-68인 것으로 경험되었고,
이 경우 rpm은 정확히 1500rpm이 되기 때문입니다.

1. 기록 연비: 16.66km/L (26.9(km)+472.8(km) / 30(L))
   * 연비 산정 방법
     : (연료경고등이 들어온 이후 주행 거리+다음 연료경고등이 들어올 때까지의 주행 거리)/주유량

2. 차량 정보: 2WD오토

3. 주행 구간별 자료: 첨부 참조

* 특이 사항
  - 엔진 가동 시간: 9h 10m, 공회전: 18m
  - 동행 1인
  - 연료경고등이 들어오고 가득 주유 후 트립 수치: 1080km

** 주행 중 개선 및 확인해야 사항
  - 중앙고속국로 오르막 구간에서 충분한 등판 속도를 확보하기 위해 80km(GPS 기준)
    으로 운행해 보았으나, 쉬프트 다운 현상(변속과 함께 rpm 상승) 발생. 1500rpm,
    68km 선에서 주행 시(이 때는 저속 차량용 차선 이용) 혹은 2000rpm, 90km(GPS 기준)
    으로 운행할 경우에는 그와 같은 현상이 없는 점을 미뤄볼 때 1500rpm 선으로
    주행 중 등판 속도를 얻기 위해 반드시 가속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68km / 90km 중 어느 쪽이 중앙/영동고속국도 등의 오르막 구간에서 연비에
    더 도움이 되는지 확실하게 확인해 보고 싶긴 한데, 아직까진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순간 연료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게이지를 장착하면 가능할텐데, OBD-II 스캔용
    장비와 프로그램도 구매했다가 제조사가 관련 코드를 정확하게 제공하지
    않으면 해석할 수 있는 데이타값이 한정되는 한계가 있어서 어렵게 반품한 마당에
    몇 번 안 되는 오르막 구간을 위해 게이지를 장착하는 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다른 분들의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

* 피로와 귀차니즘의 압박에 메모장으로 작성했던 표를 워드프로세서나 html로 변환하지 못하고 그림으로 올립니다. 양해해 주세요.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1. 주행_구간별_자료.JPG (File Size: 221.9KB/Download: 8)
댓글
6
[경]연비대왕ξ붕붕ξ
언제나 무서운 해토머리님 ㅋㅋㅋㅋ

이번엔 진짜 원리적인 실험결과를 가져 오셨군요
보면서 공감이 팍팍 되는 글이구요 이런 조건에서 연비의 고저가 무슨 의미가 있을지 ~~~ 그래도 연비의 천정은 어디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싶은 맘도 드네요. 그럼 글 내용중 의문을 달아주신 부분에 대한 의견입니다.

등판의 조건 중에 1500rpm 68km와 2000rpm 90km에서 다운쉬프트가 없다고 말씀하신 점 아주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그렇다면 이 두가지 조건에서 연료의 소모량이 어느쪽이 적느냐 하는 것인데, 먼저 두 조건의 토크는 아마 1500알펨이 조금 높으리라 예상합니다. (저의 경험상)

왜냐면 분명 정속주행을 하셨다면 도로저항과 등판저항등이 합해진 저항을 약간 선회하는 출력을 주어야만 속도유지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출력은 분명 유사하다고 가정하면
1500rpm의 토크 X 회전수(1500) = 2000rpm의 토크 X 회전수(2000) 이런 식이 성립되죠.
그렇다면 일반적인 자동차의 토크경향은 1500보다 2000알피엠의 토크가 높습니다. 그래서 이 등식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1500 알피엠 유지시의 부하가 클수밖에 없다는 결론이고 그만큼 연료량이 많이 들어간다는 결론입니다.

수식상으로도 예상가능하지만 토크메타가 달린 제차로도 수차례 확인한 결과이니 아마 정량적인 비교는 아니더라도 분명 2000알피엠이 유리하리라 예상됩니다.

문제는 평지 주행에서 등판을 위해 2000까지 올리는 과정의 과부하만 주의 하면 2000이 더 유리하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모든 과정의 조작방법이 바로 정부하 주행의 골격을 이루는 운전방법이라고 보입니다.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09:30
2007.07.19.
[경]연비대왕ξ붕붕ξ
그런데 의문이 드는 점 ㅋㅋㅋㅋ 하나

옆에 동행하신 분의 반응이 궁금해요?

1. 와 운전 잘한다.
2. 에게 이게 운전이야?
3. 팍팍 밟어야 맛이지
4. 잔다.

대체 어떤 반응이었나요? 궁금궁금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09:34
2007.07.19.
[서경]해토머리
연비대왕님: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번에 기회가 되면 말씀하신 '정부하주행'을 해 보고,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연비보고에 종종 등장하는 동행은 동일 인물입니다. 이 친구 역시 스피드보다는 경제적이면서 안전한 운행을 선호하는 쪽입니다. 따라서 동행의 반응은 1에 가깝습니다.('운전 잘 한다'의 의미가 여러 가지이겠지만, 적어도 경제적으로 안전하게 운행을 하는 것을 말할 때는 1이며, 요즘은 제가 운전하는 방식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운행 조건에 대해서는 반응이 없습니다.) 예전에는 각 도로의 규정 속도(GPS 속도 기준 74, 94, 104km)로 다녔는데, 그 친구가 94-104km 구간의 속도감에 대해서 부담을 느끼는 것이 제가 주행 속도를 낮춘 여러 가지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간혹 동행의 압박으로 정속 주행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의 경우는 다행히 그렇지 않습니다. ㅋㅋ ^^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10:34
2007.07.19.
[경]연비대왕ξ붕붕ξ
다행이군요
그렇게 길(?)들이시면 다른사람 운전하는 차 절대 못타게 되죠
하나의 학습효과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전 터프하게 잘한다고 생각한 사람이 제 네비를 태우고 운전하면 잔소리 엄청 듣지요.
그래서 이 네비는 제가 운전 젤 안전하게 잘하는 사람으로 알고 산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13:12
2007.07.19.
[경]연비대왕ξ붕붕ξ
그런데 하나 이상한 건 이런 사이에서 생겨난 녀석들 중 둘째가 거부반응을 보입니다. 내리막이다 싶어 좀 밟으면 오빠 달려를 외치는데 지네 엄마랑 언니는 질색을 합니다.
그래서 가끔 달릴때는 이넘만 태우고 갑니다. 아주 좋아라 합니다. 나중에 커서 뭐가될런지~~~~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13:13
2007.07.19.
[서경]해토머리
ㅎㅎ 제 '네비' 역시 이미 학습을 충분히 한 것 같습니다. ^^ 그나저나 둘째가 별나네요. 그러고 보니 제 여동생들 가운데도 첫째는 저랑 성향이 비슷한데 반해, 둘째는 달리는 타입이네요. :-(

오프라인에서 연비대왕님 뵙고 노하우도 전수받고 대화도 나누고 싶긴 하지만, 온라인 상으로도 착실하게 전수받겠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연비마왕(?)이 되는 날이 오겠지요. :-)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08:38
2007.07.20.
취소

스킨 기본정보

colorize02 board
2017-03-02
colorize02 게시판

사용자 정의

1. 게시판 기본 설정

게시판 타이틀 하단에 출력 됩니다.

일반 게시판, 리스트 게시판, 갤러리 게시판에만 해당

2. 글 목록

기본 게시판, 일반 게시판,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3. 갤러리 설정

4. 글 읽기 화면

기본 10명 (11명 일 경우, XXXXX 외 1명으로 표시)

5. 댓글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