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지만,... 판매하려고 왔습니다.

판매하려고 왔는데 출고 신고를 하려니 여전히...

동생이 QM3 를 뽑았는데 해외 장기 출장을..

여러분도 그러시겠지만.. 왠지 차도 인연인 것 같습니다.

2009년 11월식 뉴스퐁이구요.

120,800km 정도네요.

고급형에 VDC 옵션 추가했는데, VDC 덕을 좀 봤습니다. 겨울에 차가 미끄러질때 후두두두 하면서 자체를 잡아주는데 그냥 영맨동생이 추가하는게 아니였군 하면서 저를 안전하게 지켜주던 아이.

아는 동생이 영맨 되었다며 차 팔아달라고 해서.. 엔진이 좋았던 카렌스 I(스틱) 를 뒤로하고 이번이 기횐가?? 싶어서 샀던 아이입니다.

여튼 하는 일은 잘 안되고, 동생이 뽑은 새 차도 남고... 한달에 두어번 밖에 주행을 하질 않으니 아.. 이제 팔아야겠구나.. 싶었습니다.

팔려고 하니 딜러들이 달라붙는데 왠지 기분만 안 좋고 슬프기만. 흑.

여튼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