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블루 늦었지만 신고합니다.
- 김미옥
- 조회 수 441
- 2004.09.23. 22:23
- 필수 출생신고 사항 -
거주지 : ( 경기도 오산 )
전체사양 : ( TLX 최고급형)
구동방식 : ( 2WD )
미션방식 : ( 자동 )
엔진방식 : ( 디젤)
옵션여부 : ( 선루프, AV시스템 . )
- 나머지 내용을 자율적으로 적으세요! ^-^ - 스포티지 출생을 축하합니다!
(참! 나중에라도 사진 꼭 올려주세요!)
차나온지는 지난주 그러니까 9월 17일 딱~일주일쯤 되네요.
나오자 마자 인천공항에 볼일이 있어 가다가 번쩍 찍혔습니다. 이유는 원래 제 차는 리오였는데(지금은 남편이 사용중) 리오는 GPS도 있긴 했지만 100만 넘게 밟으면 차가 흔들거리는게 느껴져 속력이 안났더랬죠.
남편이 직장을 옮기고 이사를 오는 통에 남편은 차가 없으면 출퇴근이 안되는 터라 무리를 해서 티지를 계약했는데 정말 잘 했다 생각 중입니다.
색상땜에 고민은 했지만 남편이 블루를 우기고 영맨도 블루가 제일 빨리 나온다고 하는지라 그냥 못이기는척... 사실 전 잿빛티지를 원했거든요. 정말 5일만에 나왔습니다. 여러분 죄송합니다. 제가 조르기도 했지만 영맨의 능력이....
하지만 지금은 정말 블루를 좋아하게 되었어요. 로맨틱 장미가 더이쁘면 어쩔까 하기도 했지만 이젠 정말 만족합니다. 볼수록 이쁜게... 게다가 상까정 받았대잖아요. 기특하게... 브레이크도 안밀리고( 남편말이 예술이라네요) 천정 선루프 물도 안새고...음 밑에 들여다 보니 모르긴해도 신경쓰일만한 녹슨것도 없구요.
엔진소리... 첨으로 주유소에서 경유칸에 차를 대었어요. 비싼 휘발유 넣다가 기분이 묘하더군요. 근데.. 아저씨가 갑자기 이거 디젤 맞아요? 하더라구요.. 순간 당황한 저는 "그럼 아닌가요? ... 이거 싼거 넣는거랬는요... 승용차에 넣는 휘발유 말고는 이것 밖에 없지 않나요?" 하고 물었죠. 그랬더니, 아저씨 왈.. 글쎄 경유가 맞을텐데.. 차가 너무 조용해서 물어보는 거예요. 이상해서.... 하시더라구요.
우와... 기분 정말 좋았습니다.
승차감... 제가 미국 할아버지를 한분 데리고 있거든요. 한 120키로 나갈거예요. 엄청 편하고 넓다고 미국차보타 더 좋다고 하십니다. 좋다는 차는 다 타보신 분이시거든요. 저도 리오타고 여기 오산에서 일산 다닐때는 기차타고 다니는게 더 편하게 느껴졌던 사람이거든요. 근데 어젠 하나도 안 힘들었어요.
티지 화이팅.
거주지 : ( 경기도 오산 )
전체사양 : ( TLX 최고급형)
구동방식 : ( 2WD )
미션방식 : ( 자동 )
엔진방식 : ( 디젤)
옵션여부 : ( 선루프, AV시스템 . )
- 나머지 내용을 자율적으로 적으세요! ^-^ - 스포티지 출생을 축하합니다!
(참! 나중에라도 사진 꼭 올려주세요!)
차나온지는 지난주 그러니까 9월 17일 딱~일주일쯤 되네요.
나오자 마자 인천공항에 볼일이 있어 가다가 번쩍 찍혔습니다. 이유는 원래 제 차는 리오였는데(지금은 남편이 사용중) 리오는 GPS도 있긴 했지만 100만 넘게 밟으면 차가 흔들거리는게 느껴져 속력이 안났더랬죠.
남편이 직장을 옮기고 이사를 오는 통에 남편은 차가 없으면 출퇴근이 안되는 터라 무리를 해서 티지를 계약했는데 정말 잘 했다 생각 중입니다.
색상땜에 고민은 했지만 남편이 블루를 우기고 영맨도 블루가 제일 빨리 나온다고 하는지라 그냥 못이기는척... 사실 전 잿빛티지를 원했거든요. 정말 5일만에 나왔습니다. 여러분 죄송합니다. 제가 조르기도 했지만 영맨의 능력이....
하지만 지금은 정말 블루를 좋아하게 되었어요. 로맨틱 장미가 더이쁘면 어쩔까 하기도 했지만 이젠 정말 만족합니다. 볼수록 이쁜게... 게다가 상까정 받았대잖아요. 기특하게... 브레이크도 안밀리고( 남편말이 예술이라네요) 천정 선루프 물도 안새고...음 밑에 들여다 보니 모르긴해도 신경쓰일만한 녹슨것도 없구요.
엔진소리... 첨으로 주유소에서 경유칸에 차를 대었어요. 비싼 휘발유 넣다가 기분이 묘하더군요. 근데.. 아저씨가 갑자기 이거 디젤 맞아요? 하더라구요.. 순간 당황한 저는 "그럼 아닌가요? ... 이거 싼거 넣는거랬는요... 승용차에 넣는 휘발유 말고는 이것 밖에 없지 않나요?" 하고 물었죠. 그랬더니, 아저씨 왈.. 글쎄 경유가 맞을텐데.. 차가 너무 조용해서 물어보는 거예요. 이상해서.... 하시더라구요.
우와... 기분 정말 좋았습니다.
승차감... 제가 미국 할아버지를 한분 데리고 있거든요. 한 120키로 나갈거예요. 엄청 편하고 넓다고 미국차보타 더 좋다고 하십니다. 좋다는 차는 다 타보신 분이시거든요. 저도 리오타고 여기 오산에서 일산 다닐때는 기차타고 다니는게 더 편하게 느껴졌던 사람이거든요. 근데 어젠 하나도 안 힘들었어요.
티지 화이팅.
댓글
블루면 색깔도 넘 이쁠꺼구..추카드러요~ 차가 맘에 드신다니 더우기 부럽습니다...ㅋㅋ
저도...내년 1월이면 이런 글을 올릴 수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