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 신호위반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 사거리에서 신호가 바뀌어

브레이크를 밟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브레이크가 압이 빠지면서 쑥 들어가 버리더군요.

어쩔 수 없이 교차로를 브레이크가 잘 들지 않아서 지나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당연히 카메라가 찍혔겠지요 T.T  (장소는 대전 노은동 롯데마트 앞 지하차도 들어가기 전 사거리 입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다행인게 제 차가 신호 바뀐 후 제일 앞에 있어서 그냥 지나칠 수 있었다는 점 입니다.

제 앞에 차가 있었다면 그대로 후방 추돌을 했겠죠..

내려 보니 앞바퀴 조수석쪽 브레이크 호스 파열로 오일이 줄줄 새더군요. 3주 전에는 운전석 쪽 브레이크 호스 파손되어서

교체 했는데 말이죠. 브레이크 호스가 소모품도 아니고 이거 생명 담보로 계속 타야하는건지 고민이 되네요 T.T

근데 신호위반 과태료 날라오면 구제 될 수 있을까요? 차에 블랙박스 설치되어 있어서 당시 전면 화면이

녹화되어 있긴 합니다.

또 한가지 궁금한 것은 블랙박스(아이x 300hd)를 최근에 달았는데요 앞유리 중앙에 위치한 미등에서 선을 따서 설치했습니다.

(상시전원 12v 케이블 함께 설치했구요.)

상시녹화를 해도 시동끄고 30분 정도 밖에 녹화가 되질 않습니다 T.T 원래 전원이 이런건가요?

배터리도 지난번 공동구매때 구입한 보쉬 제품으로 교체한지 오래 된 것도 아닌데 말이죠....

회원님들의 의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