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양에 거주하는 저푸른초원 입니다.

어제 아침에 탑승하고 시동을 거니

공조기의 실외온도가 35도를 표기하고 있더군요.

지하주차장이라서 그런가 하고 일단 출발...

그런데, 회사에 도착할 때까지 공조기의 실외온도는 내려갈 기미는 없고,

오히려 39도를 가리키고 있네요.

비가 내린 이후라 기온도 그리 높지 않고,

신호대기 등 거의 정차하지 않고 지속 운행을 했던터라

공조기 실외온도가 내려가면 내려가야지 올라간다는게 영 이해가 안되더군요.

지금껏 무덤하게 지내온터라 유심히 보지는 않았지만,

근 8년을 타고 다니면서 겨울에는 거의 1~2도의 오차 범위로 표기하고

여름에도 운행중에는 2~3도의 오차 범위 내에 표기가 되었거든요.

모닝 커피에 담배 피면서 왜 그럴까 하고 생각하던 와중에,

불현듯 떠오른 것은  미션오일쿨러!!!!

예전에 그릴 뒷쪽 어디엔가 실외온도 센서가 있는 것으로 본 듯한데....

혹시 그 위치가 미션오일쿨러의 발열에 영향이 미치는 곳이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정확한 위치가 확인되면, 옮겨볼까 합니다.

공조기 실외온도 센서의 장착 위치를 알고 계시는 회원님이 계시면,

댓글 부탁 드립니다.

언제나 안전운전 하십시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