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글을 올렸듯이 차를 받자마자 기쁜마음에 기름을 만땅!(가득)
넣었는데.. 게이지가 반밖에 안올라 가더군요.
그래서 주유소에서 잘못넣었나 하고 그냥 타고 다녔어요!
그랬더니 하루만에 연료 계기판에 불이들어오더군요..(기가 막혀서..)
이상하다는 생각에 다시 그주유소로 갔지요..
그리고는 어제 그주유원 한테 다시 만땅! 그랬지요..
그랬더니만 쪼금 들어가더니만 주유원 하는말 다들어갔는데요~
그때부터 머리에서 김이 올르더군요...ㅎㅎ
하여간 기름넣고 시동을 거는순간 엥꼬(?)불이 크게 눈에 들어오는겁니다.
차살때부터 영맨이랑 사소한거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았었는데...
새차가 불량이니 얼마나 열이 받겠습니까?
그래서 그자리에서 영맨에게 전화 했죠!
그랬더니 차를 놔두고 출근을 하라고 하더군요..
성질 급한 저는 다음날 아침 그냥 제가 몰고 영업소로 갔습니다.(출근도 뒤로 미루고...)
영업소에서 영맨을 태우고 가까운곳에 Q써비스에 갔습니다..
Q써비스에서 하는말~ 신차라 부품이 없다는군요... 부품을 구해 놓을테니
저녁에 오라 하더군요...
성질이 났지만... 개인건강을 위해 참았습니다.
그때 영맨은 입다물고 내눈치만 보더군요...
그길로 주유 게이지에 엥꼬 들어온 상태로 다시 출근을 했습니다.
기분 드럽더군요...
저녁에 일찍 퇴근(도망!ㅋㅋ)을 해서 바로 Q써비스로 갔습니다.
영맨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하여간 정비가 들어갔는데...정비도중 정비사들이 수시로 구경한답시고
본네트 열고 이것저것 살피더군요.. 아무래도 신차다 보니 궁금한게
많았나 봅니다.
옆에 사장도 와서 스포티지 정말 잘나온차라고 하더군요..ㅋㅋ
그래서 제가 게이지가 이모양인데 잘나온거냐고 했더니 웃더군요.ㅎㅎ
게이지를 가는데... 뒷좌석을 다 들어 내는겁니다..
얼마나 가슴이 아프던지... ㅋㅋㅋ
다 고쳤다고 하길래.. 그동안 망설이던 언더코팅까지 그자리에서 했습니다.
그때시간이 거기 직원들 퇴근시간인 8시를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시동을 걸고 나왔지요...
그순간 급브레이크~~~~~~~~ 엥꼬였던 게이지가 반밖에 안올라 간것입니다...
다시 빠꾸~ 이게 뭡니까? 하고 따졌더니.. 정비사들 이상하네~ 하지 않겠습니까?
으미~ 열받는것... 하긴 그사람들이 무슨 죄입니까...
정비사 하는말~ 기름 한번 더 넣어보고 오라길래 주유소에서 기름 만땅! 하였더니...
8천원이요..ㅋㅋ 하더군요..
쪽팔려서~ ㅎㅎㅎ
하여간 다시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그리고 그다음날 가려고 했는데...비가 와서...
또한 기름이 꽉차있어서 게이지 교체 하는게 힘들다나요? 그래서 몇일을 그냥타고
다녔어요... 하루 탔더니 또 불이 들어 오더군요...ㅎㅎ
그러던중 어제 드디어 다시 정비소로 갔습니다.
갔더니 정비사 하는말~
이게요~ ~ 다른건 다 한개인데.. 이 스포티지는 연료 게이지가 두개네요~
저번에 갈은거 말고 하나 더 갈아 보죠!
그래서 제가 알아서 하쇼! 했더니만...
또~~~~~~~~ 뒷좌석을 들어 내는겁니다.. 흐미~~
하여간 그걸 교채하고 나니 게이지가 반이 올라 가더군요...
그래서 다시 주유소로 향했습니다..
주유원이 나를 보더니... 또오셨어요? 하더군요..
안그래도 열받는데....
기름 넣으면서 실실 웃더니 , 이차 이상한거 아니예요? 하더군요...
에이~ 성질나게...  
하여간 이번에 기름을 넣고 나니 게이지가 끝까지 올라가더군요...
다시 정비소로 향했습니다.
거기에 기아 자동차 영업소 직영 정비사가 나와서 기다리더군요...
죄송하게 됐다고... 1,000킬로 뛰면 오라고 엔진오일 써비스해준다고...

이렇게 정비는 했지만 찜찜한 마음은 가시질 않습니다.
두서없이 정비 후기를 마침니다.
회원님들은 이런일이 없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