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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가 막히네요...ㅠ.ㅠ

지난 일요일에 저희집에 둘째 공주님이 태어났습니다..
병원가서 한시간만에 순산하여 모두 기뻐하고 좋아라 했었죠..
으레그러하듯이 자연분만후 2박3일이 지난 오늘오전에 퇴혼하기전에
아이에게 모유를 먹이고 퇴혼을 할려고 하니 의사가 아기를 데려가서는
한참후에 오더랍니다..
와서 한다는 이야기가 아이 뼈가 부러졌더더군요..

와이프 너무 황당해 하며 저한테 전화를 했더군요...
전 신생아 아이가 뼈가부러졌다는 이야기를 첨들었던지라 저도 너무 놀라하며
당장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달려가며 전화를 계속하였는데 담당의사 말인즉슨 아기가 태어나며서 뼈에 금이 갈수도 있고
혹은 좀 덩치가 큰 아이일경우 일부터 엄마로부터 나올때 힘들지 않게 나오게 하기 위해서
뼈를 부러 뜨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때는 (병원 원장이 직접아이를 받았습니다.)원장도 그렇고 제가 옆에서 봐도
정말 문제하나없이 순산하였었습니다..난산도 아니고..
그로인해 뼈가 부러질 일이(정확시 쇄골이 부러졌다고 하더라구요)없었는데 말이죠.

병원에 도착하여 들을려고 하니 머 3층가라 1층가라 하도 짜증나게 해서 원장보고 당장 내 앞으로
오게 하라고 큰 소리 버럭지리니 본인들도 심각성을 인지 했는지 당장 원장이 달려오더라구요..
제가 도착하기전에 담당의와 소아과 담당의가 한다는 소리가 이런 일은 흔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라는 식으로 말을 했다고 하더라구요..아울러 모든 책임을 지겠다(?)라르 말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흔일 일어 날수 있는일이다.(?) 모든 책임을 지겠다(?)
너무 이상하더군요..

병원 원장 방에 들어가니 병원 원장도 당황한 기색이 있더라구요...
오는 전화도 시끄럽다며 전화기 코드까지 빼가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일단 일차적은 병원원장의 정황설명을 들었습니다..

상식적으로 뼈가 태어날때부터 부러진 것이었다면은 왜 지금에서야 부어 오르고
그간에 간호사들이 목욕을 시킨다고 몇번이고 옷을 볏겻을 텐데 왜 발견을 못했냐고 물으니
태어나면서 금이 갈 가능성이 있을수 있으며 지금에야 발견한것은
신생아의 뼈는 대나무와 같아서 금세 부러지지가 않고 휘어 금이 가 있다가 부러지기 때문에
오늘 퇴혼전 아이를 관찰하던중 어깨부분이 부어있어 혹시나하고 X-Ray를 찍어본 결과
부러진것을 확인할수 있었다 라고 하더군요

도무지 상식선에선 이해가 되진 않지만 의료지식이없는 저로서는 머 말을 하니 그렇구나 하고 넘어
갈수 밖에없더군요.. 머 결론은 병원 잘못이 없다 이거죠..

그럼 종종 있는 흔한일이냐구 물어보니 한달에 100명정도의 아기를 받는데 그중 2~3달에 한번꼴로
일어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종종 있는 일이며 흔한일이라면은 보통 사람들도 알고 있는 상황일테고 그럼 첫째아이도 있는
우리부부도 알고 있어야 하는 상식일텐데 왜 모르냐구 물어보니 또 그렇게 종종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이제막 태어난 신생아한테 팔에 부목을 대고 있는 모습을 보자니 정말 화가 나고
아울려 2주동안을 그렇게 하고 있어야 하며 2개월의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더군요..

어찌되었던.. 사후조치는 어떻게 할꺼냐구 물었습니다..
(제가 병원 도착전 소아과와 담당 주치의는 아이를 그대로 퇴혼시켜도 된다라고 했다더군요..
병원에 있던 집사람과 장모님께서는 안된다 만약 무슨일이라도 생기면 어떻게 하겠냐구 대립중이었구요..)
원장이 우물쭈물하길래 제가 먼저 말을 꺼냈습니다..

아기 퇴혼못시키며 모유를 먹일생각이니 산모또한 퇴혼을 시키지 못하겠다.
아울러 지금 병실이 없어서 2인실에 있는데 시설이 너무 안좋다
1인실로 옮겨달라..또한 병실에서는 몸조리를 못하니 산후조리원(산후조리원을 같이 운영합니다)
자리가 나면은 산후조리원으로 옮겨달라고 말을 하니 원장 순순히 응하더군요...
그래서 지금 제가 제시한 조건과 원장이 응한 사항에 대해 문서화 해서 공인해달라고 하니
원장 오히려 화를 냅니다..대답까지 했는데 꼭 문서화 해야겠냐구..
머 이쯤 하면 됐다싶어 그럼 이쯤에서 끝내자 하고 원장방에서 나오긴 하였습니다..

이 병원 안양에서 그래도 알아준다는 종합병원으로 지금은 산부인과를 따로 내서 운영을 하는 병원으로
한5년전인가 하여튼 몇해전에 제왕절개수술한 산모가 사망을 하였는데 그의 몸속에서 철심(?)이 들어있었다고
하여 그의 유족이 병원앞에서 한달을 넘게 시위하곤 했던 병원이라서 저로서는 불신이있었던 병원이었는데
집사람이 집과 가깝다고 하여 다녔던 병원인데..정말 짜증 만땅입니다...

거기 간호사들이나 의사들이 벌벌 기는 걸 보니 정말 흔한일은 아니며 또한 병원에서의 과실이 많은것같은
느낌이 들긴하는데..
의료쪽에 아시는분들중에 이런일들이 가능한 일인지와 대처방안에 대해서 아시는분 있으시면은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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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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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네티러브 2007.02.27. 14:58
출산한 신생아의 경우 전후과정에서 병원의 책임이 큽니다.

- 출산전. 태내에서부터 얻은 장애가 아니라면 병원 책임은 면하기 어렵겠구요.
관련 사례를 취합해서 가급적 빠른 대응을 하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혹시 태아보험이나 보험(대인보상)팀에 아는 분이 있다면 연계해서 자문 받으심도 좋겠구요.

신생아 관련 의료분쟁 내용입니다. 링크 눌러 참조해 보십시요..
target=_blank>http://www.cpb.or.kr/upload/HOMEPAGE/200004/0100021/20000422.pdf


소비자보호원
- 인터넷 : target=_blank>http://www.cpb.or.kr

- 전화번호 : (02) 346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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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편접수 : (주소) 서울 서초구 염곡동 300-4 한국소비자보호원 소비자 상담팀 (우편번호 137-700)
- 직접방문 : (월~금 오전9시 ~ 오후6시)

병선아빠님// 잘해결 되길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서경]영석아빠 2007.02.27. 14:59
헉... 마음 아프시겠어여...

아이도 건강하게 빨리 퇴원하기를 바랍니다...
[서경]밴뎅이 2007.02.27. 15:06
기가막힐 노릇입니다.
하지만 냉정하시고 반드시 따끔하게 혼내주십시오
아이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경]라온[008] 2007.02.27. 15:07
글을 읽어 보니 얼마전에 아이 아빠가 된 저로서도 정말 분노가 치밀어 오르네요.
무슨 신생아 뼈가 부러졌는데 저런 미온적인 태도로 나오다니........
저건 100% 병원 잘못으로 보여 지네요.
그런데 주위에 의료분쟁 소송으로 승소 했다는 이야기는 그리 많지 않더군요.
하여튼 저런건 그냥 tkwlfmf ghkr qnswlffj rlfrkdp soek qjflrh, wlrmswlrms qkfrdktj rkfnfmf sotj ro tkfyfh Tj qjfudi gkf dlsrks...........
[서경]블루아이 2007.02.27. 15:08
과실보다 급한건 우선 아이의 상태 입니다, 출산할때 생각보 많이 어깨부분에 뼈가 부러질수있습니다,
친구 와이프도 그랬구요 빨리 발견해서 다행이구요 일단 아이의 차후치료부분에 확답을 받으세요,
부러진부분만 심하게 움직이지 않는다면 금방 다시 붙습니다,
제가볼땐 그이상의 보상은 힘들듯합니다, 친구와이프도 그냥 추후 치료정도만 받았구요,
병원쪽에서도 인정했으니 원만하게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경]훈순이 2007.02.27. 15:10
신생아의 출생손상중 골절은 쇄골골절이 가장 흔하다고는 합니다만. 병원측에서 미흡하게 대처한것 같네요.. 퇴원전에야 알았다니..
네티님이 자세하게 올려주셨네요~침착하게 대응하시고요, 아기가 빨리 완쾌되길 바랍니다!
[서경]블루아이 2007.02.27. 15:11
출산하면서 어깨뼈가 탈골되거나 부러지는일은 생각보다 많이 일어납니다,
빨리 발견했으니까 다행이라고 생각하시는게 편할듯합니다,
치료 잘받으시길 바랍니다,,^^
[서경]블루아이 2007.02.27. 15:13
아참 친구놈 병원도 우리나라 산부인과 중에서유명하다는 미즈메디였습니다,
친구놈도 여러방면으로 알아봤는데 소승까지는 좀 무리일것같구요,
확실한 치료만 약속받으시면 될듯하네요.....
[서경]청천소운 2007.02.27. 15:13
저희 형님쪽도 쇄골이 부러져 나왔습니다.
그쪽에서도 흔히 있는일이라 걱정 말라고 하더라는군요
지금은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씁니다.

아주 우량아로..^^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충]얼음왕자 2007.02.27. 15:20
마음이 너무 아프시겠네요. 잘 마무리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rofile image
[서경]연웅 2007.02.27. 15:23
헐~
출산하다가 뼈가 부러질수도 있군요...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이쁘게 잘 키우세요
[서경]시릴로(cyrilus 2007.02.27. 15:48
병선아빠님 이런 일은 절대 그대로 넘어가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진짜 언론 모든 매체를 이용해서라도 모든 사람에게 알려야 됩니다.
암튼 잘 처리 됐으면 합니다..
[서경]시릴로(cyrilus 2007.02.27. 15:54
작년에 쇠골뼈 뿌러졌을때 고생한 생각이 납니다..
성인인 저도 무척 고생하고 고통스러웠는데... 쩝쩝
따님한테는 무척이나 고통스러울 것 입니다.
빠른 쾌유 되길 빕니다.~~~
[서경]병선아빠 작성자 2007.02.27. 16:00
여러 횐님들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네티님께서 알려주신 방법으로일단 조치를 취해야 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며..오늘 병원에가봐서 추후 후기 올리겠습니다..(__)(--)(__)
[서경]흐니 2007.02.27. 16:22
최도영...을..찾아가는게.....흠흠....
인권변호사라도...흠흠....
..
..
죄..송합니다...

걱정되는 맘에...ㅡㅜ 한번..웃으시라구...

애기야..빨리..건강해져라!!! 아빠 힘내라고!! 힘내세요...
*까꿍* 2007.02.27. 16:41
안양어디병원인지..>>
얼마전에...범계쪽인가?그쪽에서...팜플렛과..피켓(?)들고..
시위하는거 봤습니다..ㅡㅡ;..
병원위치좀 부탁드립니다...
제가...안양에사는지라.....
profile image
[전]씨즌 2007.02.27. 17:12
정말 눈에 불이 켜질 상황이군요. 모쪼록 아기는 빨리 회복되길 바라고, 아이부모님은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서경]수아아빠 2007.02.27. 17:36
신생아 뼈가 부러져서 나오는 경우가 2~3% 다?
그런 소리 첨 들어 보는데...
걱정 많으시겠네요....빨리 잘 나아야 할텐데....
profile image
[서경]성현아빠 2007.02.27. 17:41
저또한 첨 듣는 얘기인데여...
이제 6개월 된 아이의 아빠로써 넘넘 걱정이 되는군여.. 무슨 그런일이 다 있는지...
병원측도 그렇게 해선 안될일 같은데.... 보호자분들의 입장에서 몇자 적어 주면 그나마 좀 더 안심이 될듯도 싶은데....
암튼 빠른 쾌유와 잘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힘내셔여....
[충/전주]大韓™ 2007.02.27. 18:09
부디 잘 해결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나중에 다 치료하고 나면 의사한테 따끔하게 한마디 해주세요 ...
[서경]수프리모 2007.02.27. 18:13
우선 하루빨리 신생아가 건강 해지고 산모나 병선아빠님도 걱정이 없었으면 합니다
음...안양이고 댓글 달으신 어느분 말씀이 범계역 근처에서 피켓을 들고 시위를 했다면...
그 근처에 있는 병원일 가능성이 많네요
그 근처면...우선 산부인과 전문병원은...봄x병원이 있구요...종합병원은 한x대 성심병원이 있네요
암튼 빠른 쾌유를 빌겠습니다 힘내십시오
profile image
[서경]sujiQ 2007.02.27. 18:57
제친구 아이도 쇄골이 부러지면서 태어났었는데 뭐 그리 걱정안하셔도 될듯합니다...지금은 튼튼하게 잘 자라거든요...그리고 간난아이 경우에는 어른이 받는 고통은 잘 못느낀다더군요.....아무튼 소송쪽보다는 완벽한 치료를 받는쪽으로 잘 치료 받으시기 바랍니다.....쾌유를 빕니다....
[서경]돌쇠 2007.02.27. 21:39
저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 그런지 이글을 보니 분노가 치밀내요...
정말 술한잔 생각납니다... 쾌유를 빌며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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