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골벵이안테나 도난이멈추니;;;;;;;;;;;;;;;; 별일이 또생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밖에안나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어제일찍들어와서 집앞 사유지 주차장에 주차를 해놧습니다.. 5대정도 주차공간...

일찍들어와서 일찍자고 일찍인나서 스포넷에서 이것저것 보면서 영화도보고 하는데..

모르는번호가 찍혀 전화가오네요 .. 바로집앞 음식점 남자분이 스포티지차주 되시죠 ~이래서

헐 테러당햇나 .. 하는생각이 번쩍들엇습니다 .. 그런데요 무슨일이시죠 햇더니... 집앞으로 잠깐나오셔야할것같다네요

일단빨리나오라는말에 대충뛰쳐나갓습니다 얼굴에 근심걱정가득한상태로요 ㅋㅋㅋㅋㅋㅋ

오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유리 운전석유리;;;;;;;;;;;;;;;;;;;;;;;;;;;; 침 우유제일큰거 뿌리신듯;;; 머리카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카락

비듬털듯이 쥐어뜯고 털고 생쇼를 하고잇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자마자 야!!!!!!!!!!!! 하고 대뜸 소리지르고 욕을하면서 쓰고잇던 모자를 손으로 쳐냇습니다 ㅠ 진짜 눈돌아갓습니다;;

원래는 후면주차를해야하는데 후면주차를하면바로 지하집이잇어서 정면주차를 합니다..예열할때 좀민망하드라구요..ㅜ

그래서 입구내려오자마자 앞유리 난장판되어잇던게 보여지죠..........................

아! 근데 모자를 쳐내고서 봣는데;;;; 할아버지네요........ 아... 이런죄송하고 민망하고 어찌할바를 모르겟네요 ㅠㅠㅠ

할아버지는 유리창을 깨고싶은지 손으로 툭툭치시네요 일단 손을 잡고 저~~~쪽으로 모시고 저는 차상태를 보고

침 머리카락 우유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집밑에사는 할아버지네요 .. 아드님과... 정신적으로조금..

안좋으신분같은데 아드님을 불러냇습니다..  음 만원을 주시네요;;; 같은이웃끼리 얼굴붉히지말고 세차하라고 아놔 ...

왜제가 잘못한것같은 기분이드는걸까요 .. 마흔중반정도되시는분이 기분언짢다는식으로 새파랗게어린친구가

얼마를 달라는거냐고 하시는데;; 미치겟더라구요 만원 안받고 사과받겟다는 심산이엿는데 차는 괜찮냐고 이해좀해달라고

설득시켜주길 바란거엿는데 .. 안테나 도난도그렇고 주차도그렇고 동네가 별로 안좋아서 차피 이사할예정이지만 ㅋㅋㅋ

주민들이 전부 다이래가지고 무서워서 어디살겟나요 ... 로또나 되서 단독으로 살고싶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은 동네 손세차를 맡겨놓고 온상태인데 ㅠㅠ  기분이 많이 안좋네요 ㅠㅠㅠ 악 정말 못살겟네요

차때문에 와이프를 혼자두고 본집으로 들어가서 살수도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파트 지하주차장으 정말 그리워지네요 ㅠㅠㅠ 할아버지 죄송합니다 ㅠㅠ 본의아니게........................................악!!!!

정말 두서없이 막써내려왓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