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생산, 검사까지 오늘 완료됐다고 하네요.
오늘이 토요일이라 월요일 탁송해서 화요일 신월지점에 도착한다고 친구한테 연락 왔어요.

전 더이상 못 기다리겠습니다.
돈 준비 다 해놓고, 세달을 기다렸습니다.
그지 깽깽이 같은 현대 때문에 5월 29일 투산 계약하고도 9월도 아마 받기 어렵다는 말에,
차를 보지도 않고 스포티지로 선계약 했었습니다.
친구 덕분에 선택차종(LX 2WD 최고급형, 은비단색, 오토, ABS, 루프렉) 1순위로 대기하고 있었고,
오늘 낮에 출고 떴다는 연락 받았습니다.

성질 급한 저는 월요일 광주로 업무차 출장가기로 조치를 다 취해 놓았죠.
월요일 아침에 광주출하장 가서 차 받고 오후에 업무 하려고요.
저 정말 성질 급하죠?
근데, 세달 차 기다려 보세요. 환장하지...
그래도 탁송비 14만원 아끼게 됐습니다.
광주가는 KTX 기차삯이랑 서울 돌아오는 기름값, 톨비, 모두 업무비용으로 처리하게 됐어요. 히히...

돌아오는 길에 한껏 만끽하고 고속도로 시승기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