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금이 나온지....... 어언......... 일주일...........

첨에 집앞을로 오는 녹금이를 본순간...... 왕우 고급스럽네...... 그런느낌을 받아써요......

회사에 타고 출근...... 퇴근시 같은반 사람들 보자마자 하는소리가....

젊은 시키가 젊은색깔 사지 왜 노인네 색깔샀냐고..... 흑흑.... 뭐 나만 좋으면 됐지....... ㅋㅋ 다들 부러워서 저럴꺼야....

타고 막 돌아댕기는데...... 사람들이 막 보더라구요..... 신차니까 좋아서 많이들 보는구나 ㅋㅋㅋ

다음날 회사서 일하구있는데..... 옆반 형이 오더니..... "차 나왔다며?" 그러더라구요.... "네.. 어제 나왔어요......"

그랬더니 하는말..... "근데 색깔 왜 그런거루했어?"      "왜요 색깔 이뿐데 봤어요?"

"주차장에 있는거 봤어"        "진짜이상해요?"             "늙어보여......"  ㅠㅠ

혹시 전에 내차 쳐다보던 사람들이 색깔이 구려서 계속봤나? 이런생각까지 들더군요........

나만 이뿌면 좋은게 아니었습니다......   주위에서 계속 늙어보인다구 하니까 나까지 정떨어져요 ㅠㅠ

심지어 우리 엄마도....... 파란색 사랄떄 파란색사지 젊은놈이 왜 저런거샀냐구...... ㅠㅠ

그러더니 내가 삐쳐있으니까...... "아냐 색깔이 오래타두 안질리구 이뻐이뻐... "   ㅠㅠ  "엄마미워"

식구중에 누나만 럭셔리하다고 좋아하고 동생은 미용실떄문에 바빠서 차나온지 일주일이나 됐는데 차는 보지도 못하고....

근데 친구들이랑 회사사람들 일주일정도 보더니......

첨에는 많이 늙어보였는데 은은하고 오묘해서 괜찮은거 같기도 하다구.... 차는 나와서 타구 댕기니까..... 뭐 어쩔수없죠...

정붙이구 타고 댕기는수박에.......    이러다 수틀리면 팔고 다른거 살지도 쿨럭.......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