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라크리모사님을 생각하며


----모계사회로 출발한 음기의 땅
베트남어로 “국가”라는 단어는 땅이라는 뜻의 ‘덧(Dat)'과 물이라는 뜻의
’늑(Nuoc)'의 합성어인 ‘덧늑(Dat Nuoc)'이랍니다.
베트남은 지형상 강이 많고 비가 많아 수자원과 농업용수가 풍부해서 예로부터
강가에 수상가옥을 짓고 농작물을 재배하며 마을 공동체를 이루었습니다.
특히, 베트남의 남부지역에서는 물물거래 역시, 수상시장에서 이루어졌으며
강의 수로를 통한 교통 또한 매우 발달했는데, 일부 베트남 인류학자들은
베트남의 문화를 ‘늑(물)’이 띄고 있는 음성의 영향으로 베트남을 음기가 강한
나라로 보는 시각도 있답니다.


----생활력 강한 베트남 여성들
  전통적으로 혁명과 독립운동의 선봉에 섰던 불굴의 여성투사들
그리고 베트남전에서, 자기 덩치의 두 세배나 되는 미군 병사들에게 총을 겨누었던
갸날픈 여성 전사들과 억척스럽게 돈 벌이에 전념하는 생활력 강한 오늘날의
베트남 여성들로부터 베트남의 강한 음기를 느끼게 된다는군요.
그래서 흔히 보는 한국드라마의 한국여성들에 대한 베트남 지성인들의 평가는
별로 후하지 않답니다. 한국 여성들은 여성스럽고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나
독립심이 적고 너무 남편에 의존적이라는 것이지요.

흠 뼈 있는 발언이네욤.....울나라 여성들도 이제는 남편 의존도에서 벗어나
당당히 자신의 사회생활을 하면서........서로 도와가는 양성 평등의 시대로....

----베트남 여성 홧팅


▶베트남 하면 아주 오래된 옛날 영화
......연인이 잔잔히 생각이 납니다.

제인 마치와 양가휘 주연

잔잔한 여운과 가슴아림이 절절히 느껴지던 영화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베트남의 정경도 그렇지만
사랑하던 여자가 프랑스로 돌아가는 배를 타고 떠날 때
항구 저편에 숨어 떠나가는 그녀를 바라보던 그 남자

그리고 그 날밤 어둠속에서 가슴아픈 눈물을 흘리던
여자를 보면서 정말 많이 울었었는데.
정말 미치도록 사랑하다 헤어진 경험을 가진 본들이
보신다면...정말 끈적끈적함? 과 강한 여운이 가슴에
.........섬찟히 와 닿을 겁니다.^^*



▶하지만 하롱베이 빼고는 오랜 전쟁으로 황폐화된 탓인지
동남아 다른 나라에 비해 별 관광거리가 없다고들 하대욤..........  


▶라크리모사님 먼 이국땅에서 힘과 용기를 내시고....홧팅!


▶▶▶그리고 이 신나고 멋진 포토를 보신 회원님들......
오늘 밤에는 스포넷 방송으로 클릭해 주는 쎈쑤 잊지마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