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된장~~ 방금 엄청 장문의 글을 후기로 쓰고 "~~"표를 한다는 것이 그만 ESC키를 눌렀더니
모두 날아가 버렸네요,,, 잉잉잉////

우리 횐님들 추석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승우파파도 고향에 잘 다녀와서 복귀신고 합니다,,,ㅋㅋ

누구나 그러하듯 이동중 혹시나 하는 마음에 CB도 열어놓고
가끔 콜도 넣어보지만,,, 대답없는 CB를 원망해보지 않으셨나요?

이번 추석명절에는 꼭 교신하리라는 신념으로 동해에서 인천가는 길에 열심히
우리 횐님들 찾아봤지만 교신 실패,,,ㅋㅋ
추석당일날 당진에 성묘를 하러 가는길에도 서부당 횐님들과 교신을 기대하며
열심히 불러봤지만 아무 대답이 없네요...

성묘를 마치고 당진IC에서 서해안도속도로로 진입하려는 순간
본선 2차선에 프리미엄스티커 발견...
바로 콜을 넣었죠,,,,
바로 들어오는 회신,,, 쿨이쥐국장님,,,

무척 반갑더라구요,,,, 우연히 횐님과 교신이 되다보니,,,
방향도 같은 방향에 길도 막혀서 앞뒤에 서서 계속 교신하며 올라왔답니다,,,

뒷자석에 부모님께서는 CB교신을 보시며 신기한듯 계속 웃으시더라구요,,,
우연히 만난것도 인연인데 그냥 헤어지기가 아쉬워서 화성휴게소에서
잠시 아이볼,ㅡ,,,
정식 인사도 나누고,,, 잠깐의 휴식후 바로 출발,,,

저는 인천으로 쿨이쥐 국장님은 서울 방향으로 헤어지기 전까지
약 2시간 넘게 둘이서 교신하며 왔답니다...
연인 사이에도 2시간 동안 전화통화하기가 쉬운일이 아닌데...ㅋㅋㅋ

정모에서도 단둘이 2시간 이상 얘기했다가는 다른 횐님들에게 돌 맞겠죠?
ㅋㅋㅋ 명절 귀경길에 이렇게 우연한 아이볼이 막히는 길에 아주 즐거운 이벤트 였답니다,,,

쿨이쥐국장님도 잘 도착하셨겠죠? 저도 잘 도착후 동해까지 잘 와서
내일 출근 걱정 하고 있답니다,,,ㅋㅋㅋ
즐거운 아이볼 이었습니다,,,
다음 오프모임을 기약하며ㅡ,,,,, 동해에서 승우파파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