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차량 09년 디젤 오토 두발 VS 시승차TLX 최고급형 파썬

짧지만 1시간가량 최대한 비교하면서 시승했습니다. 하고픈말은 너무 많은데 다하다간 밤새서
글써도 모자랄것 같아 간단하게 제가 제일 궁금했던 부분만 올립니다*^^*

실내 디자인 이쁩니다. 플라스틱에 코팅이 되있어서 그나마 예전보단 고급슬워 보입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딱~~봤을때 역시나 어딘가 10% 부족한 허접스런 싼티가 납니다.
대쉬보드 센터페이사쪽에 로체나 K7 스타일처럼 블랙우드나 아님 다른 뭐라도 색넣고 마감을 했으면...^^
시트는 인조가죽 이라는데 천연가죽 인줄 알았습니다. 베리굳~~!


시동 스타팅 거의 차이 없습니다.  예열전까지 진동 차이없음. 예열후 떨림 약간좋음. 공회전소음 큰차이없음.
40km 미만 가다서다 반복하는 스타트시 저속주행 엔진소음 별차이 없이 약간조용. 그러나 엔진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전체적으로 조용해진듯 하나 실제 체감으로는 기존 엔진의 갈갈대는 갈리는 듯한 소음과
날까롭게 갈리는 고음이 확~~줄어서 부드럽다고 느끼지만 그이상은 아님니다. 그저 약간 차분해지고
부드러워저서 거친게 확~~없어저서 조용하다고 느껴는 지는듯하나 어짼든~~좀 시끄럽습니다.
확실히 뉴스포보단 조용하지만...............어짼든~~좀 시끄럽습니다.


60km대로 별차이 없음.80km대도.... 90km 때도~~거의 똑같습니다. 100km도....ㅠ.ㅠ..............
포장상태가 좋은 구간의 고속에선 오히려 방음된 제차가 훨신더 조용 합니다.
그러나 거친 아스팔트....예를들어 경부선 차선 제작없으로 불질한곳들 등등... 거친노면의 아스팔트 에서는
진폭감응형댐퍼가 대단한 위력을 발위합니다. <========완전 놀랬습니다. @.@  띠~~~용~~~~!
뻥 아주살짝 보태서 거의 무느낌에 가까운 그랜저 정도의 진동으로인한 소음....! (뻥 살짝 있음 ㅋㅋ)
시내에 들어와 기존에 꽝꽝꽝~~~~하고 쿵쿵쿵~~~하며 텅텅텅~~ 하던 모든 구간에서는 정말
진폭감응형댐퍼가 또다시 엄청난 위력을 발위합니다. <========@.@  띠~~~용,띠~~~용,띠~~~용~~~~!
우~~~와~~~~~노면에서 올라오는 승차감,진동소음,차체에 전해지는 주행복원력,핸들링,"코너링",,,,,,,,,
모든게~~ 전부다~~~~~~~~~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깜짝 놀랬습니다.

특히 주목할부분은 출발시 알피엠에 올라가면서 짜증나는 끄~~르르륵~~하는 날까로운 고음소리가 없어지고
상당히 가볍게 깃털처럼 가벼운 느낌으로....... 부르럽게 울렁되지 않고 타이트하면서 힘있게 전진합니다.
알피엠 초기 반응이 아주 좋아 졌습니다. 빨라젔습니다. 뉴스포의 답답함이 많이 개선 되었고 그냥~~쭈~~~~욱
올라가는게 걸리적 거리는게 없어 정말 가볍습니다.  그래도 엔진소리~~ 좀 시끄럽습니다.!

핸들이 전자식이라 어마어마하게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200% 기대 하셔도 실망 없습니다^^ 진짜 가벼워요^^
그러나 고속에서는 생각보다 단단하지는 못한듯 합니다. 이건 라프가 최고중에 최고인듯 합니다. ㅋㅋㅋㅋ
120km 넘으면 차가 가벼워서 일까요 살짝 날으는 느낌입니다.  인터체인지 빠저 나올때 쏠림은 뉴스포보다
많이 좋습니다. 그런대 돌면서 가속을 해보면 어딘가 가벼워서 이상합니다. 허나 여러모로 정말 많은 부분이
발전하였습니다. 브레이크도 많이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기존에는 내리막에서 힘을 꽉~~줬는데 스R은
힘이 덜들어 갑니다*^^* (아~~유~~발편하여라^^) 그래도 아직 부족한감이 있내요. 승용차 타시던 분들은
한말씀 하실것 같습니다^^  헌대 뉴스포에 비하며~~뭐~~~~~~*^^* 굳~~~~~~~!

중,고속에서 핸들에 불안감이 느껴젔는데 차가 좌우로  약간씩 와리가리 합니다. 이게 도로가 기울었고
핸들이 너무 민감하게 반응을 하여 제가 중심 잡을려고 그러는건지 차량부재 인지 확실한 뭐시기는 아직.....
단정하기 좀 그렇습니다. 시승이 짧아서 그럴수도 있는듯 합니다. 이구간은 다시 달려 봤으면....하내요^^

실내 공간은 조금 낮아 졌는데 아무이상 없습니다. 아주 넓어요^^ 천정도 제키가180cm인데 좋습니다^^
뒷자리 거의 승용처럼 각도가 기울어 편안하고 넓습니다. 작아진 창문덕분에 공간감이 아늑해진듯 하여
편안 합니다.

파놀은 예기 안할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그냥 개인적으로 지금 인슬라이딩이 싸고 좋습니다.
닫일때 세이프티에 원터치도 되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사로 밀림방지장치 <====넌 여자들한테 사랑 받을거다~~~ㅋㅋㅋㅋ
지가 알아서 잠겼다가 엑셀에 발올리면 슥~~플리면서 출발~~~^^ 발때고 몇초 정도 지나면 차 밀리내요^^
풋사이드 브레이크도 발로 걍 잠그로 발로 다시 밟아서 푸니까 편해요^^

그리고~~~~두~~~둥~~~~~~~~~~~~~.....................밋션...................

이놈은 6단이라조...........! 첨엔 걍 6단 인갑다~~~생각 했습니다........근데~~~~~~ 진짜 6단 입니다 -_-;;
시내 평지에 조용히 줄발하면 뭐 밟는 깊이에 따라 틀리지만 1,950 에서 1,750 으로 뚝~~ 뚝~~ 뚝~~ 빠르게
브드럽게~~ 언제 그랬냐는듯....자연 스럽게~~ 3번 떨어 집니다. 그리고~~웅~~~가속 붙으면서 한번 뚝~~
와~~~ 뉴스포 1~2단 어리버리한거 타다가 이놈을 만나니 순간 멍때렸습니다. ㅠ.ㅠ 너무 비교 되서요~~!

이놈이 진정한 스R의 숨은 일꾼이구나~~ ㅡ,.ㅡ;;  하는 생각이 드내요. 엔진힘이 남아돌아 미션을 가지고
노는듯 합니다. 얼마나 가지고 놀수 있을가??  뉴스포 70km평지 주행중 2,000 알피엠으로 만나는 언덕길에서
똑같이 밟아 봤습니다.  별반 차이는 못느껴지는것 같습니다. 헌대 엑셀에 힘을주자 딴세상이 열리내요~~!
확실히 기존에는 자체와 엔진 전체적으로 떨림이 있고 엔진 고음이 거칠어 지는데 스R은 떨림이 없고 거친소리가
부드럽습니다. 확실히 마력차이 나내요~~! 6단인데도 언덕이면 언덕 가속이면가속 등등... 모든 반응이
빨라졌고 힘있어 젔습니다.  참~~~많이도 업그레이 하셨군요~~ 스R님~~~~~!

1,800RPM 출발해 2,000쯤 되면 들리던 구슬 굴러가는 소리~~약한 휘파람소리......... 뭐~~워터펌프,
고압펍프,차저 소리라고 하는것 같은데 암튼 이소리는 여전히 존제 합니다. 똑같은 맹락으로 들리내요*^^*
지금차에선  안들리는 트렁크쪽 상단에서 공명음 비슷한 풍절은 소리가  약하게 들립니다.
제차는 하체방음에 일반 썬룹이라 모르겠는데 스R은 파놀인지 뭐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오늘 시승소감을 요약 하자면 전체적으로 뉴스포티지에서 불만이었던 주행력에 대한 여러가지 불만들이

엄청나게 개선 돼었음을 느겼습니다.  완전 사라진것도 있고 그대로 남은 부분도 있습니다.

R엔진의 위력과 6단밋션의 차분함 정말 많이 발전했습니다.

진폭감응형댐퍼와 전자식핸들은 승용차 느낌 그대로 입니다.

승용차보단 차체가 높아서 흔드리는 타이트함은  남성적인 SUV만의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차가 너무 가벼운듯 날라가는듯란 느낌은 장점과 단점 인듯 하내요^^

시승 끝내고 한참후 집에 돌아오는데 핸들이 어찌나 무겁던지..................

차체도 외케 무거운 건지..........엔진 갈는 소리는 무섭고.........

스타트도 출렁거리고.......등등...........쇼버 텅텅텅... 야성미 넘처서 좋왔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이상마침니다^^
.
.
.
.
.
.
.
.
.
.
.
.
.
.
.
.
.
.
.
거두절미 속마음 : 지금 스퐁이 그냥 쓰레기장에 내다  버리고 싶습니다.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