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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동 삼성 병원에서 양재대로를 맞대고 맛집 골목이
있는데요....특별히 맛있는 집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특별히 맛없는 집도 없고
대충 먹을 만한 집들이 몰려 있는 듯합니다.



대충 소개하자면 점심으로 먹을 만한 집은요.

1.1번: 행복한 찬반(강남구 일원동 663-8. 전화: 02-451-4600)
말 그대로 소박한 밥집인데요.집은 수수하지만 집에서 먹는 것과 같은
깔끔한 밥맛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보리밥 - 5000원,고기불백 - 6000원,된장이나 김치찌개 - 5000원입니다.
인터넷에 함 검색해 보세요.....


2. 2.3번...삼성병원에서 바라보아 오른쪽으로 첫번 째 골목에 있는 갈비집입니다.
일반 주택 같이 두 채가 나란히 있는데요. 점심 특선이 있어요.
2번은 그냥 백반이고,3번은 쌈밥입니다. 점심에 아줌마들이 우글거리는데요.
요즈음은 모르겠으나 작년에 갔을 때에 6000원이었습니다.요즈음은 좀 올랐을 듯합니다.
어르신 모시고 가기엔 좋을 듯합니다. 그런데 제가 상호 이름을 잘 몰라요.

아줌마들 사이에 점심식사로 제법 알려진 집입니다.
아, 알아냈어요. 2번이 강촌,3번은 이름은 잘 모르지만요(쌈도둑인가?)
2번 강촌은 백반식이구요.3번은 쌈밥정식이라서 호불호가 갈립니다.
저녁에는 갈비집이라서 두 집 중에서...강촌이 낫다고들 합니다..


3.4번 뚝배기 황태 칼국수(02-445-1411)
황태 칼국수와 황태 해장국으로 아주 명성을 날리는 집입니다.....
그런데 삼겹살이 더 맛있는 집입니다.....해장국
가격은 6000 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4.성지 쌈밥 (일원동 666-7. 전화: 02-451-5450)
쌈밥 정식이 8000원,코다리 정식이 10000 원인데
그냥 괜찮다고 합니다. 근데 안 가본 곳인데 말만 들었습니다.


대충 이 정도만 알구요....
장모님 모시고 가실 거라면, 2번,3번 집이 좋은데요..
2번 강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