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떡찜0410]


소재지 : 서울 강남구 신사동 663-9 1층

전화 :02-541-6835

위치 :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 MLB매장을 끼고 돌면 오른쪽 1층에 ‘해물떡찜 0410’이 보인다. ‘닭으로 가는 마을’ 맞은편에 위치.

메뉴 : 해물떡찜 15,000원(소) / 23,000원(대), 콜라닭 12,000원, 똥튀김 5,000원, 김치눌밥 4,000원, 해물냄비국수 5,000원

영업 시간 : 정오부터 새벽 2시. 명절 당일만 휴무.



개인적으로 해물을 좋아하는 편이라 찾게된 해물떡찜0410.
이 집의 특이한 메뉴가 해물떡찜이기도 하지만 똥튀김이라는것이 있습니다.
4개에 3,000원이고 오징어와 돼지고기, 각종야채,청양고추를 다져 반죽해 튀겼다고 하는데 칠리소스에 찍어먹는
오징어의 씹히는 감촉이 꽤 괜찮습니다.
이 똥튀김을 먹고나니 해물떡찜이 나오더군요. 어묵이 두툼하여 먹을만하고 떡찜에서 떡은 의외로 적게 들어있었습니다.
매운고추와 목이버섯과 청경채 양배추정도의 야채가 들어가고 전체적으로 해물이 좀 빈약하게 들어간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눈에 보이는 해물은 오징어와 홍합이었습니다. 소라, 낙지등은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해물떡찜 소자는 15,000원, 대자는 23,000원입니다.  
솔직히 저는 이 떡찜보다 남은 국물에 볶아먹는 볶음밥이 더 맛있더군요.
매콤한 국물에 비벼져 바닥에 눌러붙은 밥알을 긁어먹으니 독특한 맛이 나더군요.
볶음밥은 추가로 2,000원이구요.
기름에 살짝 튀긴 닭날개에 콜라를 넣고 조리는 독특한 콜라닭이라는 메뉴가 있는데 다음에 한번 먹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체적인 가게인상을 말씀드릴께요.들어서면 간이테이블 몇개와 튀김을 조리하는곳과 어묵을 끓이는곳이 개방되어있구요.
날씨가 추운탓인지 포장마차처럼 꾸며두었습니다.
실내에는 테이블이 다닥다닥 좁게 붙어있는듯한 인상을 받았으나 막상 식사를 할때는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물수건과 기본 상차림이 재빠르게 나오며 신속히 주문을 받는다. 포장마차처럼 반개방이 되어있어 조금 춥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