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코니님이 여성방에 소개하신 40년
전통의 금강 치킨입니다. 정말 먹음직스럽네요.
[서경]앨리님도 단골이라고 합니다.......





--- 교보생명사거리에서 반포쪽 가는 길쪽에는.
닭집(?)들이 쭈우욱 늘어서 있습니다.

그 중에 독보적인 존재는 아무래도 금강치킨과 동호치킨이겠지요.
이 집들이 유명해지면서 주위에 우후죽순 닭집들이 생겨났어요.

두 집중에서도 더 쳐주는 건 금강치킨이죠.
왜 금강치킨이냐면. 앞에 금강..KCC 사옥 있잖아요. ㅎㅎ
저 아시는 분이 50 이 넘으셨는데 학교 다닐때도 있었다고 하니깐.
아주 오래된 집에는 틀림이 없고 이 닭거리(?)의 원조격인 셈일테니까요.

어제 보드용품 좀 사러 논현동에 나갔다가...
또 들렀습니다. 일주일에 거의 한번씩 닭 먹으러 들르게 되네요.
맛집 탐방..이런걸로 유명해져서 예전에는 1 층에 좁게 좁게 의자들이 놓여져있고
다락방처럼 올라가는 계단이 있었고. 그 위에 머리 숙여 들어가서 앉아서
먹던 곳도 있었는데, 지금은 1 층도 두배로 넓게 확장을 했고, 2 층까지 넓게 있답니다.

저는 예전에 계단 밑 음침한 자리에서 소주와 함께 -_-;;;
닭을 뜯던 때가 좋습니다. ㅎㅎ 지금은 그 자리는 없어졌지만요 ㅎㅎ

전 다른거 다 안시키고 맥주에 숯불양념구이만 먹습니다.
그런데 어제 간 일행이 소금구이도 시켰네요 ㅎㅎ

라면스프 같은 맛이 날지언정. 전 역시나 숯불양념구이가 훨 좋습니다. ^^
다른 집들은 양념들이 조금씩 틀려서.. 이 집 맛을 잘 못 쫓아 오더군요.
개인들 호불호에 따라서 동호치킨을 더 선호할수도 있고 금강치킨을 선호할수도 있어요.
요즘이야 금강치킨에만 주구장창 가지만, 저도 한때는 동호치킨에도 열심히 다녔거든요 ㅎㅎ

후라이드치킨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삼계탕 백숙...뭐 이런것도 그저 그렇긴 한데.
숯불구이만큼은 +_+ 정말 닭 잘 먹습니다....


아마. 겨울 내내...일주일에 한번씩 계속 갈듯 해요.
                          -------- Con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