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상호: 돈뼈락 갈비 (02-887-5579)
2.주소: 관악구 봉천6동 1666-26
3.위치: 서울대 입구역 8번 출구 두 번째 골목
       유명한 삼미옥 다음 골목.....

4.주차: 주차가 안 될 듯..근처 복개천 공영 주차장에 세워야 할 듯..


5.메뉴: 오로지 2가지뿐......
        돼지갈비 1인 분(250그램) - 7000 냥
        껍데기 1인 분 - 5000 냥




●돼지갈비하면 최고의 맛으로 치는 곳이
약수동 우성갈비인데요....약수동 우성갈비하면

그닥 깔끔한 집은 아니나 진짜 갈비를
연탄불에 구워주는 곳으로 돼지 갈비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소문난 집입니다...


●흔히 돼지갈비 맛집으로 꼽는 도곡동 매봉역의
마포집도, 솔직히 돼지 갈비와 목살을 섞어 진한양념맛으로
승부를 거는 곳이거든요....분위기나 서비스가 좋고 가까워서
가끔 가지만, 양념맛만 진하구요..........


뭐 마포집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돼지갈비집들이
목살을 양념해 섞어냅니다....우성갈비처럼 100% 돼지갈비만
내는 집은 거의 없을 거에요...


진짜 돼지갈비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우성갈비인데요....
교통이 좀 불편하고..그닥 깔끔한 집이 아니라서...




●이 우성갈비 친인척이라는 분이
봉천동에 우성갈비라고 영업을 하시다가
돈뼈락 돼지갈비집으로 바꾸었답니다.

반찬 차림새나 갈비,돼지껍데기를 보니...........
약수동 우성갈비와 똑같네요.....



●약수동 우성갈비의 특징은 양념이 심심하다할 정도
진하질 않고 담백합니다. 그래서 갈비의 본맛을
잘 느낄 수가 있어요.....진한 양념맛에 길들여진 분들에게는
심심할 수 있겠지만, 이런 맛이 최고의 맛이랍니다.
달착지근한 맛이 아니라서 최고


다 아시겠지만..............
고기는 원래 양념을 안 하거나 약하게 해야만 고기
본래의 맛이 살아나는 거랍니다....



●근데 약수동과 다른 점이, 일단 밖에서 약간의
초벌구이를 해서 준답니다. 연기가 너무 나서 그런가....
그래서 연기도 덜 나고, 좋다고 하네요....

하튼 돼지갈비나 껍데기 좋아라하심...함 가보심 될 듯 합니다.
실내 좌석도 넓직넓직하고, 소문이 덜 난 탓인지
사람들도 고바우처럼 몰려들지는 않는다네요...





●가짜 목살이 아닌 진짜 돼지 갈비를 드시고픈 분들...
약수동이 멀어서 못가시는 분들.....
봉천동 서울대 입구역으로 가세요......


돼지갈비와 껍데기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