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의 사진을 이리저리 돌려보면서 참 신차의 디자인에는 고민이 많겠구나는 생각이 들더군요
분명 파격적인 디자인을 도입하고 싶고 요구하는 사람들도 저를 포함해 많은 것 같지만
디자인과 판매량의 관계를 생각할 때 파격적일 수 만 없는 그 고심이 보였습니다.

측면 라인과 후면 디자인은 저가 보기에는 나무랄 데 없이 잘 빠진 것으로 보이네요
특히나 측면의 앞뒤 유리창의 라인이 많이 누워 날렵함과 세련됨을 더하고 뒷쪽의 형태도
클래식함과 파괴를 공존시킨 둣한 느낌이 좋았구요

하지만 전방형태는 실망 그자체었습니다. 아직 실물을 못봐 단정하긴 어렵지만 라디에이터 그릴
라인과 그 상부의 보넷의 라인이 직선의 수평선으로 단조롭고 기아의 앞선 모델을 떠 올리게
만드는 느낌이 전체적인 스2의 느낌을 떨어트리는 생각은 저만의 느낌인지 모르겠네요

한번 17일 실물을 꼭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