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 끝나고 족발사서 회사로 돌아오는길에
뭔가가 쌩하고 지나가는 겁니다.
앗! 근대 경상도 넘버링을[71번] 달고 계시더군요.
반가운 마음에 뒷따라 갔으나 우리 회사 앞에서 길이 갈려서 못보고 헤어지는구나 싶었는데
다시 턴해서 회사 후문까지 오시는 겁니다.
알고 보니 우리회사에 일이있어서 오셨더군요..
그래서 잠시나마 인사드리고...
회사문앞에 제가 차를 막고 있었는데...
회사 이사님이 그늦은 시간 차를 몰고 들어 오시면서 "빵!"  그래서 하는수 없이
짧지만 즐거운 만남 가졌습니다.

이상하게 안면이 없어도 스티커 하나만으로도
하나로 엮어주는 그 알수 없는 힘이 있나봅니다.

회원이 되고 나서 처음 구미에서 본 회원님[이름은 말씀하신거 같은데...제가 어제 술을먹어서 잊어버린듯././;;ㅈㅅ]
그리고 모든 회원님들..
언제나 안전운행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