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간의 기나긴 잠수를 끝내는 기념으로 체육정모를 갔는데
그 동안 낮과 밤이 뒤바뀐 생활에서 회복하느라 컨디션이 영 아니어서 다들 죄송하그요
그래도 뛰고 싶은 맘은 꿀떡 같아  축구는 다 뛰었네요

그래도 무리하지 않을려고 골킾을 보는데 앞으로 나온 걸보고 바로 차녛은 인간이 누구여?
빨리 자수해~~~~~   동네축구에서 그 정도로 차넣기 힘든데~~~~업사이드로 넘어와
있는 공격수 견제하랴 골대지키랴 그래서 중간쯤 서있는데, 그걸 뛰워서 꽂아버린
인간이 대체 누구야?

그리고 배껍 넌 기억한다. 그래도 나이 든 형님인데 그걸 옆으로 밀어넣어?
평소 같은면 잡을만하데 이놈의 발 중심이 왼쪽에 가있는 순간에 왼쪽으로
밀어녛은 배껍~~~  조심해?

그라고 2차전에선 같은편으로 그 좋은 어시스트를 공중볼이라고 제대로 트래핑 못해 한골 놓친 건
나의 믿음이 완전히 무너졌따.   즉 1차전 나한테 밀어 넣은 골이 실력이 아니라 실수였다는것을 ~~~

그래도 손과장의 수비 실력은 짱~~~이건 발이 아니라 배로 수비를 하더만~~~~~ㅋㅋㅋㅋ
그리고 2차전 노랭이 팀 골깊 누구였어? 완전히 공을 가지고 놀더구먼~~~
선수를 한명 어디서 데리고 온거여?

또 하나의 성과  블루티지냐?  똥똥한 종아리에 매주 조기축구로 단련된 실력이 대단해서~~~
2차전에 한번 수비해 볼려고 붙어봤는데 역시 잘하더만~~~~ㅋㅋㅋㅋ

그래도 아직 뛰어보니 뛸만 하더만~~~~2차전에는 한번 공수로 뛰어봤는데 뛸만하더라고
몸 상태 좋을 때 한판 더 해보고 싶어~~~~ㅋㅋㅋㅋ

많이 안뛴 관계로 그래도 몸살끼나 감기기는 다 떨어지고 개운한 월요일입니다. 다들 촉촉한 비와 함께
새로운 한주를 잘 설계하시고요~~~~~~

그림행님 아마 드러 눞지 않으셨나요? ㅋㅋㅋ  욕 봤심더  그나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