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자동차 검사때 엔젤아이, 사이드리피터(미등, 거울에 비치는 깜빡이등), 번호판등(한쪽이 불이 안켜짐)이 걸렸어요.

엔젤아이는 차량 실내에 스위치를 달아서 2년전 검사때는 경고만 받고 통과했지만 이번 검사때는 스위치 찾아서 바로 적발하더군요.

재검사를 위해 엔젤아이의 경우 이참에 중고 헤드라이트사서 교체했고 사이드리피터는 선을 끊었습니다.

번호판등의 경우 주말에 다이를 시도했지만..... 나사선이 마모가 되어  포기하고 오늘 오전에 오토큐에 방문했더니

나사를 어떻게 할수는 없고 트렁크를 뜯어서 뒤쪽으로 전구를 교체하였습니다. 만원 정도 요금을 받았고 바로

검사소 가서 당당하게.... 통과했습니다. ㅜㅜ

중고 헤드라이트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결국 중고를 판매하는곳에서 주문했고 양쪽 합해서 거의 8만원 넘게 들었습니다.

가격을 들인만큼 새거처럼 굉장히 깨끗해서 그냥 엔젤아이는 버리고 이걸로 계속 쓰려고합니다.

사이드리피터의 경우 직접 개조를 했기때문에 선들이 복잡해서 애먹었지만 쿨하게 거울을 떼어내고 그냥 선을 끊었습니다.

미등(문을 열면 사이드커버 아래로 하얀색 등이 켜짐)까지 걸릴줄은... 몰랐네요. 그리고 거울뒤로 방향지시등이 보이는데

그걸 주황색 등으로 바꾸거나 선을 제거하라고해서... 결국.. 선을 끊었습니다.

다음 이년뒤의 검사때는 아무 문제없이 통과할꺼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