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착점에서 몇일전에 어제날짜로 시간잡으며 오전 9~10시 사이에 오라해서 갔습니다...

사장님이나 직원분도 없고...  공구에 참여하신 다른 회원분이 먼저 와 계셨습니다.

인사나누고 얘기를 나눠보니.. 예약시간을 잡은게 아니라.. 오는대로 해준다고 했다더군요... ㅡㅡ;

저는... 예약시간을 맞춘줄 알고 왔는데... 직원분 혼자 오시더니 작업을 시작하려고  

먼저 오신 회원분 모빌의 시트부터 탈거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2시간 정도를 작업하던중 사장님이 오더니... 도어트림 작업만 하시더라구요...

시간이 흘러... 점심시간을 보내고.. 1~2시 넘어 다른 회원분 작업이 끝나고...

제 차 작업에 들어갔어요...  

역시나 직원분 혼자 시트작업을 하시고... 사장님은 트림작업만 하시더라구요...

트림에 가죽씌우기 작업을 끝내고 조수석과 조수석뒤쪽 2열 내장트림을 걸쳐놓기만 하고...

서울가야할 바쁜일이 있다며... 가버리셨습니다.

직원분 혼자 하는게 너무 안쓰러워... 나머지 트림은 제가 조립했습죠...

오후 5시쯤 작업을 완료하고선.... 집으로 향했습니다...

헌데.. 이런 줵일....ㅡㅡ;

사장님이.. 걸쳐놓은 조수석쪽 스위치 커넥터마저 꽂아놓지 않았나보네요...

창문과 도어락 스위치가 먹질 않았어요..........

걸쳐놓으며... 그래도 커넥터는 연결해놓은줄 알았는데... 쩝..ㅡㅡ;

7시간 넘게 장착점에서 지켜보며.. 기다렸더니.. 감기기운도 더 오고...

어제 집에 오자마자 바로 약먹고 쓰러졌네요..

암튼 직원분 혼자서.. 하루종일 고생 많이하셨습니다.....ㅎㅎ

시트는.. 투톤으로 와인과 블랙으로 잡업했는데.. 만족합니다.ㅎㅎ

이상............. 장착점에서의 하루 일기 였어요....





그리고 네티님께.... 여쭤봅니다....

어제 너무 피곤해서 자세히 살펴보진 않았지만....제 눈에 먼저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2열쪽 중앙자리 등받이 말고 앉는쪽 시트 부분 중에서...  

뭔가에 의해 가죽 뒤쪽면이 찝힌듯한... 자국이 두군데 있습니다.

겉으로볼땐 별 표가 나지 않는데... 손톱으로 대어보니 다른부분들은 두터운 느낌때문에

괜찮았지만.. 그 두 부분은 얇은 비닐만 남은것 같이... 좀더 힘주면 찢어질것 같더라구요....

큰 부분은 아니지만... 시트에 여러사람들이 앉으며.. 체중도 많이 실릴텐데....

그로인해 그 부분에 크랙이 발생한다면... 문제가 심각해질 것 같아 걱정입니다.

이번에도 시트가 찢어지는 바람에 작업하게 된건데.......말이죠...ㅜㅜ

분명 나중에 그부분이 찢어지거나 하게 된다면.. 고객 부주의에 의한 문제라 할텐데...... 쩝...


A/S  부분은 어떻게 처리되는지.. 궁금합니다.

자세한 사진자료는... 아래 링크 했습니다. ^^

http://www.kiasportage.net/zboard/spboard.php?id=in_diy&no=3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