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비일자 : 2008년 4월 3일
- 정비장소 : 시흥시 정왕동 Q센터

- 현상 : RPM 1500~2000 사이 휘파람 소리 같은것이 들렸음.


- 정비내역 : 제차는 08년 1월식 LX 레져팩 이며 이제 운행한지 10일 안되었습니다. 총 키로수는 600키로 정도..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지는 3일전 고속도로 주행중이였습니다.(여지껏 RPM 2000이상 올린적 한번도 없음)
그래서 제차를 판매한 직원한테 차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고 하니 서비스 담당 실장을 소개시켜 주더군요..
그 실장과 Q에서 만나기로 약속한후 Q로 출발해서 Q기사분한테 점검을 받고 있으니 그 실장이란 사람이 오더군요.. 그 기사분이 시운전을 마치고 와서는 휘파람 소리가 난다고 인정하더라구요..
그래서 본넷을 열고 차체를 띄우고 소리를 들어봤습니다. 본넷열고 들으니 그 소리는 굉장히 시끄럽더군요..
그래서 서비스 기사가 EGR 문제인거 같으니 바꾸자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EGR이 뭔지 몰라서 지금은 안하시지만 저희아버지께서 30년간 카센터를 운영하셨기 때문에..
전화로 여쭤봤습니다. 그러니 그거 함부로 만지면 안되니  아버지께서 직접 오신다고 두라고 하시기에 그 실장한테 전화를 바꿔줬습니다. 통화후 그 실장이란 사람이 기사들과 이야기를 막 하더니 엔진룸을 막 열고는 벨브를 하나씩 풀러버리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버지가 수리하라고 하신줄 알고 지켜봤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아버지가 도착하시고는 엔진 연결 벨브들이 다 풀린것을 보고 화가 나셨습니다.
그래도 그냥 지켜보고 있었는데 EGR부품이 도착하더군요. 그래서 교체하는걸 지켜 보고 있었는데..
EGR벨브와 다름 부품이 연결되는 사이에 쇠로 되어있는 바킹 같은(이름을 까먹었습니다.)부품을 전에 쓰던 그 바킹으로 다시 사용하려는 것이였습니다. 그걸 보시고는 아버지께서.. 화가 나셔서 기사한테 새것을 시켜서 연결하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후 기사분이 전화를 하더니 부품이 없다고 하는것입니다.
아버지 말씀에 따르면 그 바킹은 쇠로 되어있어서 한번 압축되어있는걸 푸르고 다시쓰면 당장은 모르지만 몇개월 안에 다시 교체해야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하시더라구요.. 그랬더니 기사가 대뜸 한다는 소리가..
이건 새차라서 다시써도 상관 없다고 말을 하는것아닙니까.. 너무 화가나신 아버지께서는 실장한테 전화를 하고있는데 사장이란 사람이 나와서는 나가서 아들하고 아버지하고 해결하고 와서 고치던 뭐하던 알아서 하라는것입니다.. 그러더니 저희아버지한테는 아들도 있는데 이렇게 화내면 아들까지 병신만드는 거니까 소리를 낮추라는 말을 하더군요... 그후 다시 실장이란 사람과 통화를 하는데 언제오냐고 하니까 웃으면서 20분정도면 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지금 Q에다가 차 놓고 그냥 와버렸습니다.. 고치던 새차를 가져오던 소리나는건 분명히 없애 가지고 가져오라고 하셨네요.. 이문제를 어떡해 하면 좋을까요?? 새차 엔진을 다 풀고 자기들 마음데로 분해조립 해도 괜찮은걸까요?? 아니면 피해보상 같은걸 받아야 하는겁니까?? 아니면 참고 그냥 차 다시 받고 타야되는 겁니까?? 고객들이 지켜보고 있는데도 고치는걸 그렇게 하는데 차 입고 시키고 다른데 가있으면 과연 무슨일이 차에서 일어날까요?? 자동차 생산국 5위인가 되는 나라의 국산차 서비스나 차량 상태나 왜이럴까요.. 만약 피해보상을 받을수 있다면 그 과정은 어떡해 되며, 어떠한 피해보상을 받을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다음에 또 이런현상이 발생되면 그때는 어떡해 해야될까요?? 1000키로 2000키로만 탔어도 그 기사는 운전자가 운전을 잘못해서 그랬다고 말을 했을수도 있겠지요?? 답답합니다.. 정말 기대 많이하고 첫차를 뽑았는데 첫차 뽑고 10일도 안되 이런문제가 발생하다니... 스포티지 고수님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이 문제는 저혼자의 문제가 아닌 스포티지 운전자들의 모든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너무 길게 썼네요..
끝까지 읽어주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 정비결과 : 아직 차량을 인도 전입니다.


- 정비 만족도 : 0점

차량을 가지고 왔습니다.. 하지만 소리가 계속 들려서 그 서비스 실장한테 계속 소리나지 않냐고 말을하니..
이 미친 실장놈이 이차는 원래 소리가 이렇게 납니다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그소리가 뭔지 아는사람이 그소리 들린다고 엔진을 그렇게 까뒤집었냐고 했더니..
안해보고 후회하는것보단 해보는게 더 낳잖아요... 이럽니다... 허허..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래서 제가 시승차를 한번 타보겠다고 그차를 타서 내차랑 같은 소리가 나면 내가 원래소리로 인정하겠다고
말하니... 그건 안된답니다.. 이일을 어찌하면 좋습니까??제발 답변좀 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