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아침에 글을 써본지가 얼마만인지^^;;
여전히 쭈그리고 앉아서 눈치보며 글을 쓰긴 하지만..
뭐 그리 나쁠것두 없네요^^
지금 노트북이 아직 서울에서 안내려왔다고...좀 더 늦어질거라고 하는데...
이리저리 맘써주시는 회원님들 덕분에 제가 항상 웃을수 있고 힘이 납니다^^
항상 주간에 접속해서 동호회 전반의 돌아가는 형태나 분위기..또는 좋은 정보를 살피곤 했었는데..
제가 그런 축이 되어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애정이 식어서가 아니란것 잘들 아실테고..
하루빨리 근무환경이 나아질수 있도록..기도해 주세용..
지금 콧구멍코딱가리가..페이 줄이자는 얘기를 넌지시 했는데..
난 못알아들은척,,가만히 있었답니다..
아무리 사정이 어려워도..잘 있는 사람 데리고 왔으면 더 잘해주진 못할 망정..이렇게 천덕꾸러기 신세를 만들게 하다니..
오전부터 조금 짜증도 나고 머리속도 복잡해 집니다만...
여기에 글도 읽고 글도 쓰므로 맘을 다잡아 봅니다.
나도 멀리 낯선 곳에서 먹고 살아야 하기에...참 생존 경쟁과 눈치 경쟁이 이리도 치열할줄은..
맘이 좀 씁쓸하긴 하네요...
어젠 바람도 좀 쐴겸...부산 다녀왔습니다.물론 드라이브지만...
마티즈 몰고 쭈욱 밟아보기도 하고 드리프트도 하고..급코너치기도 하고...
나름대로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보면서 드라이빙 기술을 펼치긴 했습니다만...
맘 한구석은 시원해지지가 못하더군요..
전 정정당당하고 떳떳하게 살아볼려고 무지 애쓰는 중입니다.
제 환경이 참 도와주질 않는 군요..
하늘은 무지 파란데...푸른 하늘 만큼 아름다운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