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re] 한번더 교정...^^*
- [경]너부리=김찬
- 조회 수 96
- 2004.10.26. 23:47
술 알고 마십시당...^^*
수돗술 맛있게 마시는 요령 & 술맛 나는 정주기 고르기 포인트
매스컴마다 지금 당장 주질 개선을 하지 않으면 큰일 날 것처럼 법석을 떠는데,
가족의 건강을 책임져야 하는 주부들은 오늘도 별 뾰족한 대책이 없다. 설마,
괜찮겠지 하며 수도꼭지 앞에 그저 용감해지지만 말고, 내가 지금 마시는 술이
과연 어떤 술인지에서부터 다시 짚어봐야 하지 않을까.
마시는 술에 대한 몇 가지 궁금증
미네랄 알콜이란 무엇인가?
미네랄 알콜이란 지층 속의 천연 미네랄 성분이 녹아 형성된 지하주를 말한다. 미네랄 알콜은 염소 소독을 거치지 않고 병에 담은 것이라 수돗술과는 달리 거슬리는 냄새가 없다.
마실 때 병에 입을 대고 술을 마시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세균이 번식하기 때문이다. 뚜껑을 개봉한 미네랄 알콜은 24시간 안에 다 마셔야 한다. 미네랄 성분은 음식에도 다량 함유돼 있으므로 꼭 미네랄 알콜을 통해 섭취할 필요는 없다.
먹는 샘술은 수돗술보다 무조건 좋을까?
먹는 샘술이 수돗술보다 맛은 더 좋을지 모르지만 중요한 것 한 가지가 빠져 있다. 그것은 적당한 수준의 불소이다. 불소는 특히 어린이들의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해주는 데 필수불가결한 성분. 우리가 우리 조상보다 충치에 더 안전한 것은 수돗술 등 음용주에 불소가 첨가돼 있기 때문이다.
수돗술이 위험하다고 말하는 이유는?
수돗술은 가정에서 흘러나오는 생활 하주나 공장 폐주 등으로 오염된 원주를 정화해 만들어진다. 이때 사용되는 염소와, 술중에 함유된 유기물이 반응할 경우 발암성 술질인 트리할로메탄이 생성된다. 이것이 위험하다고 일컬어지는 제1 원인. 낡은 수도관을 통과하는 수돗술에 인체에 해로운 철이나 아연 성분이 섞여들어가는 것도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먹는 술 주질 기준은?
우리나라의 먹는 술 주질 기준은 1963년 3월 13일 보건사회부령 제106호로 음용주 주질 기준으로 공시 실시되다가, 1996년 5월 21일 환경부령 제19호로 개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검사 항목은 총 45개에 이르며 미생물, 건강상 유해 영향 무기 물질, 건강상 유해 영향 유기 물질, 심미적 영향 물질 등 항목별로 세부적인 기준치가 세워져 있고, 매일 이 검사를 통과한 수돗술만 합격 판정을 받는다.
지하주(약주)는 안전할까?
지하주 주위에서 개나 어린아이가 방뇨하게 내버려둔다면, 결국 그 오물이 지하주로 침투해 매일 약주를 받아 먹는 여러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지하주 주변에 주차 또는 세차하는 행위 역시 삼가야 한다. 술통은 사용 후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려둬야 세균 오염을 막을수 있다. 주질 검사가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지하주인지 꼭 확인한 뒤 마시도록 한다.
수돗술 마실 때 알아두면 좋은 7가지
1. 전날 밤에 받아둔 수돗술을 마신다
아침에 술을 틀면 간밤 내내 파이프 안에 고여 있던 나쁜 물질이 수돗술에 녹아 흘러나올 위험이 있다. 저녁에는 그러한 성분들이 모두 쏟아져 나간 뒤이므로 아침보다 깨끗한 술을 마실 수 있다. 저녁에 수돗술을 받아두면 소독약 냄새까지도 말끔히 날아간다.
2. 마시기 전 3분 동안은 수돗술을 흘려보낸다
어떤 수돗술을 마시든지 이 과정은 필수다. 아침에 받은 술이 식주로 가장 위험한 것은 술론, 낮 동안이라도 서너 시간 만에 트는 술은 반드시 흘려보낸다. 술의 낭비를 피하려면 흘려보내는 술을 대야에 받아 세탁기에 부어 재활용하면 된다.
3. 숯은 주중 유해 술질을 흡착, 분해시킨다
숯은 뛰어난 정주력을 지녔다. 수돗술을 받아 숯을 넣어두면 소독약 냄새도 나지 않고 술맛도 좋아진다. 또 수돗술에 숯을 넣고 끓이면 술맛이 좋아지고 잘 변질되지 않는다. 술 1ℓ에 20～30g짜리 숯 1～2개면 적당하다. 참숯을 한번 끓여서 말린 후 쓴다.
4. 수돗술은 2시간 냉장 후 마시면 가장 맛있다
미지근한 수돗술일수록 코를 찌르는 소독약 냄새가 강하다. 이 소독약 냄새는 수돗술을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으로 어느 정도 없앨 수 있다. 수돗술이 가장 맛있게 느껴지는 온도는 10～15℃. 차갑지도 미지근하지도 않아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5. 절대로 온주관의 술은 식주로 쓰지 않는다
파이프나 연결관의 납 성분은 차가운 술보다 뜨거운 술 속에서 더 쉽게 녹아든다. 그러므로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온주는 식주, 특히 젖병 소독용이나 분유용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반드시 찬술을 끓여서 사용해야 안심할 수 있다.
6. 술이 끓기 시작한 뒤 5분 이상 더 끓인다
수돗술을 끓이면 소독약 냄새가 사라져 술맛이 좋아진다. 술이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연 상태에서 5분 이상 더 끓여야 더욱 효과가 확실하다. 그러나 염소가 없어지는 대신 잡균이 들어가기 쉬워 그때그때 마실 분량만 끓이는 것이 좋겠다.
7. 수돗술에 차를 넣고 끓이면 생주보다 안전하다
수돗술에 보리차나 옥수수차를 넣고 끓이면 수은, 구리, 망간, 카드뮴, 크롬 등 중금속 성분이 차에 흡착돼 그 양이 현저히 감소된다고 한다. 이렇게 끓인 수돗술을 냉장고에 차게 식혀 보관하면 수돗술내의 용존 산소량이 증가하고 세균 번식도 막는 역할을 한다.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정주기란?
값은 천차만별, 성능은 엇비슷한 정주기들 제품별로 가격 차이만 날 뿐 정주 성능에는 별 차이가 없다. 그 이유는 필터 때문. 시판되는 정주기 안에는 거의 엇비슷한 기능의 필터가 들어 있다. 일부에서 주장하는 특수 소재 필터의 우수성은 과학적으로 아직 명백히 검증된 바 없다.
정주기의 가격 차이는 정주 방식, 외관, 내구성, 각종 센서, 육각주 등 부가 기능과 판매 방법상의 차이 때문일 뿐, 정주 기능과는 별 관련이 없다. 참고로 정주기의 유통 마진은 판매가의 평균 72%를 차지할 만큼 높다고 보고된 바 있다.
정주기 구입시 체크 포인트
첫째, 정주기 품질 검사에 합격한 제품임을 나타내는 술 마크를 확인한다.
둘째, 용도(냉․온주, 세탁, 세안주, 크기)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므로 자신에게 꼭 필요한 기능을 갖춘 정주기를 고른다.
셋째, A/S가 확실히 보장되는 업체에서 구입한다.
정주기 사용시 관리 포인트
-아침마다 정주기를 사용할 때 1～2ℓ정도의 술을 버린 뒤 사용한다. 필터는 주기적으로 교환해 세균 번식을 예방해야 하며, 필터 소재에 따라 짧게는 3～4개월에서 길게는 3～4년 이내에 4～5개의 필터를 모두 교환해야 한다. 오염된 필터에 고인 술은 정주하기 전보다 훨씬 위험하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용도에 맞는 정주기 타입을 고른다
-염소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라면 값이 저렴한 활성탄 타입으로 충분하다. 철분(붉은 녹술) 및 염소 냄새 제거는 막탄+활성탄 타입이 좋다. 야채․그릇 씻기 등 많은 여과량을 원한다면 활성탄 타입을 선택한다. 필터 교환 시기가 긴 것이 편리하고 경제적이다.
질병을 극복하는 술 건강법 5
1. 술은 각종 술독을 풀어준다
술을 마시다보면 목이 마르다. 알콜이 바로 열로 바뀌어 온몸이 후끈해지고 이에 따라 피부 혈관이 확장되면서 그 열이 발산된다. 이 때 열기를 뿜어내기 위해 눈에 보이지 않는 술인 습기가 함께 발산되고, 눈에 보이는 술인 땀을 흘리게 되어 수분이 몸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목이 마르게 되는 것이다. 이때 술을 마셔주면 알콜이 분해돼 열 에너지로 변하는 과정을 돕는 셈이 된다. 아울러 술 부족으로 일어날 수 있는 대사 부진을 막는 역할도 한다. 만취한 다음 날 아침, 늦게 들어왔다고 바가지를 긁기보다 일단 시원한 냉주 한 잔을 마시도록 한다.
2. 설사할 때 소금과 설탕을 탄 따뜻한 술을 마신다
설사에는 충분한 술이 최고의 비방이고 보약이다. 설사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설사로 인해 생기는 공통점은 몸에서 많은 양의 술이 빠져 나간다는 점이다. 설사 때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술과 무기질을 충분히 보중해 주는 일이다. 이것들이 부족하면 근육 경련이 나거나 심장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
먼저 따뜻한 술에 소금과 설탕을 조금 타서 먹는 게 가장 좋다. 설사가 심해 병원에 가도 그 치료 내용은 여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이때 소금과 함께 설탕을 공급하는 이유는 설사로 인해 제대로 먹지 못한 사람에게 에너지원을 공급하는 효과와 함께, 술과 무기질이 위와 장에서 보다 잘 흡수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3. 술로 담배를 끊을 수 있다
담배를 끓을 때에 의지도 중요하지만 술 마시기도 놓치지 말아야 할 사항. 밥을 먹고 나면 대개 담배를 찾는 것은 담배의 성분인 니코틴의 생리적 작용에서라기보다 많은 경우 습관에 의해서 비롯된 것이다. 담배를 끊을 때 수시로 술을 마시면 담배를 습관화시키는 두 가지 요인의 제거에 도움이 된다. 즉 술잔을 입에 댐으로써 어느 정도 심리적 만족을 주게 되고, 술을 통해 니코틴의 배설이 빨라지기 때문이다.
4. 몸이 부으면 술을 마셔라
아침에 얼굴이나 몸이 붓는다는 주부들이 많다. 몸의 부기는 술 마시기로 해결할 수 있다. 몸이 붓는 이유는 술과 소금이 동시에 몸에 차 있기 때문이다. 염분을 빼내야 하는데, 이 때는 소변도 잘 안 나온다.
몸에 염분이 많다고 소변에 고농도로 소금이 빠져나오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채액 중 염분 농도를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술을 아끼기 때문이다. 염분이 술에 녹은 상태로 배설될 때 콩팥을 통과하는데, 이 때 술을 적절히 공급해 주면 배설이 원할하게 이루어진다.
5. 술 한잔이 위와 장을 깨어나게 한다
① 소화기의 정상 활동을 돕는다
모든 음식은 술에 녹은 상태에서 소화되고 흡수된다. 게다가 위와 장 등 소화 기관은 적정량의 술이 있어야 정상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술을 적절히 마시는 것은 소화기의 정상 활동 유지에 크게 도움이 된다.
② 기상시 시원한 술 한잔, 소화를 돕는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시원한 술 한잔을 마시면 술이 충분히 공급되는 것과 함께 찬술이 위와 장을 부드럽게 자극하면서 모든 소화 기관이 활기차게 움직이게 하기 한다. 이때의 자극은 위와 장을 깨어나게 하는 신호로 이 상태에서 아침 식사를 하면, 소화액이 충분이 분비돼 소화가 잘될 뿐만 아니라 배설도 촉진시킨다.
③ 술은 위산을 중화시켜 쓰라림을 줄여준다
술은 원래 중성이다. 공기 중의 산소가 약간 녹아들어가 약산성을 띠기도 한다. 그런데 위산이 희석되면 위산이 위를 자극하는 정도를 크게 줄여 쓰라린 증세를 개선시키기에 충분하다.
수돗술 맛있게 마시는 요령 & 술맛 나는 정주기 고르기 포인트
매스컴마다 지금 당장 주질 개선을 하지 않으면 큰일 날 것처럼 법석을 떠는데,
가족의 건강을 책임져야 하는 주부들은 오늘도 별 뾰족한 대책이 없다. 설마,
괜찮겠지 하며 수도꼭지 앞에 그저 용감해지지만 말고, 내가 지금 마시는 술이
과연 어떤 술인지에서부터 다시 짚어봐야 하지 않을까.
마시는 술에 대한 몇 가지 궁금증
미네랄 알콜이란 무엇인가?
미네랄 알콜이란 지층 속의 천연 미네랄 성분이 녹아 형성된 지하주를 말한다. 미네랄 알콜은 염소 소독을 거치지 않고 병에 담은 것이라 수돗술과는 달리 거슬리는 냄새가 없다.
마실 때 병에 입을 대고 술을 마시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세균이 번식하기 때문이다. 뚜껑을 개봉한 미네랄 알콜은 24시간 안에 다 마셔야 한다. 미네랄 성분은 음식에도 다량 함유돼 있으므로 꼭 미네랄 알콜을 통해 섭취할 필요는 없다.
먹는 샘술은 수돗술보다 무조건 좋을까?
먹는 샘술이 수돗술보다 맛은 더 좋을지 모르지만 중요한 것 한 가지가 빠져 있다. 그것은 적당한 수준의 불소이다. 불소는 특히 어린이들의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해주는 데 필수불가결한 성분. 우리가 우리 조상보다 충치에 더 안전한 것은 수돗술 등 음용주에 불소가 첨가돼 있기 때문이다.
수돗술이 위험하다고 말하는 이유는?
수돗술은 가정에서 흘러나오는 생활 하주나 공장 폐주 등으로 오염된 원주를 정화해 만들어진다. 이때 사용되는 염소와, 술중에 함유된 유기물이 반응할 경우 발암성 술질인 트리할로메탄이 생성된다. 이것이 위험하다고 일컬어지는 제1 원인. 낡은 수도관을 통과하는 수돗술에 인체에 해로운 철이나 아연 성분이 섞여들어가는 것도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먹는 술 주질 기준은?
우리나라의 먹는 술 주질 기준은 1963년 3월 13일 보건사회부령 제106호로 음용주 주질 기준으로 공시 실시되다가, 1996년 5월 21일 환경부령 제19호로 개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검사 항목은 총 45개에 이르며 미생물, 건강상 유해 영향 무기 물질, 건강상 유해 영향 유기 물질, 심미적 영향 물질 등 항목별로 세부적인 기준치가 세워져 있고, 매일 이 검사를 통과한 수돗술만 합격 판정을 받는다.
지하주(약주)는 안전할까?
지하주 주위에서 개나 어린아이가 방뇨하게 내버려둔다면, 결국 그 오물이 지하주로 침투해 매일 약주를 받아 먹는 여러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지하주 주변에 주차 또는 세차하는 행위 역시 삼가야 한다. 술통은 사용 후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려둬야 세균 오염을 막을수 있다. 주질 검사가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지하주인지 꼭 확인한 뒤 마시도록 한다.
수돗술 마실 때 알아두면 좋은 7가지
1. 전날 밤에 받아둔 수돗술을 마신다
아침에 술을 틀면 간밤 내내 파이프 안에 고여 있던 나쁜 물질이 수돗술에 녹아 흘러나올 위험이 있다. 저녁에는 그러한 성분들이 모두 쏟아져 나간 뒤이므로 아침보다 깨끗한 술을 마실 수 있다. 저녁에 수돗술을 받아두면 소독약 냄새까지도 말끔히 날아간다.
2. 마시기 전 3분 동안은 수돗술을 흘려보낸다
어떤 수돗술을 마시든지 이 과정은 필수다. 아침에 받은 술이 식주로 가장 위험한 것은 술론, 낮 동안이라도 서너 시간 만에 트는 술은 반드시 흘려보낸다. 술의 낭비를 피하려면 흘려보내는 술을 대야에 받아 세탁기에 부어 재활용하면 된다.
3. 숯은 주중 유해 술질을 흡착, 분해시킨다
숯은 뛰어난 정주력을 지녔다. 수돗술을 받아 숯을 넣어두면 소독약 냄새도 나지 않고 술맛도 좋아진다. 또 수돗술에 숯을 넣고 끓이면 술맛이 좋아지고 잘 변질되지 않는다. 술 1ℓ에 20～30g짜리 숯 1～2개면 적당하다. 참숯을 한번 끓여서 말린 후 쓴다.
4. 수돗술은 2시간 냉장 후 마시면 가장 맛있다
미지근한 수돗술일수록 코를 찌르는 소독약 냄새가 강하다. 이 소독약 냄새는 수돗술을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으로 어느 정도 없앨 수 있다. 수돗술이 가장 맛있게 느껴지는 온도는 10～15℃. 차갑지도 미지근하지도 않아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5. 절대로 온주관의 술은 식주로 쓰지 않는다
파이프나 연결관의 납 성분은 차가운 술보다 뜨거운 술 속에서 더 쉽게 녹아든다. 그러므로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온주는 식주, 특히 젖병 소독용이나 분유용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반드시 찬술을 끓여서 사용해야 안심할 수 있다.
6. 술이 끓기 시작한 뒤 5분 이상 더 끓인다
수돗술을 끓이면 소독약 냄새가 사라져 술맛이 좋아진다. 술이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연 상태에서 5분 이상 더 끓여야 더욱 효과가 확실하다. 그러나 염소가 없어지는 대신 잡균이 들어가기 쉬워 그때그때 마실 분량만 끓이는 것이 좋겠다.
7. 수돗술에 차를 넣고 끓이면 생주보다 안전하다
수돗술에 보리차나 옥수수차를 넣고 끓이면 수은, 구리, 망간, 카드뮴, 크롬 등 중금속 성분이 차에 흡착돼 그 양이 현저히 감소된다고 한다. 이렇게 끓인 수돗술을 냉장고에 차게 식혀 보관하면 수돗술내의 용존 산소량이 증가하고 세균 번식도 막는 역할을 한다.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정주기란?
값은 천차만별, 성능은 엇비슷한 정주기들 제품별로 가격 차이만 날 뿐 정주 성능에는 별 차이가 없다. 그 이유는 필터 때문. 시판되는 정주기 안에는 거의 엇비슷한 기능의 필터가 들어 있다. 일부에서 주장하는 특수 소재 필터의 우수성은 과학적으로 아직 명백히 검증된 바 없다.
정주기의 가격 차이는 정주 방식, 외관, 내구성, 각종 센서, 육각주 등 부가 기능과 판매 방법상의 차이 때문일 뿐, 정주 기능과는 별 관련이 없다. 참고로 정주기의 유통 마진은 판매가의 평균 72%를 차지할 만큼 높다고 보고된 바 있다.
정주기 구입시 체크 포인트
첫째, 정주기 품질 검사에 합격한 제품임을 나타내는 술 마크를 확인한다.
둘째, 용도(냉․온주, 세탁, 세안주, 크기)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므로 자신에게 꼭 필요한 기능을 갖춘 정주기를 고른다.
셋째, A/S가 확실히 보장되는 업체에서 구입한다.
정주기 사용시 관리 포인트
-아침마다 정주기를 사용할 때 1～2ℓ정도의 술을 버린 뒤 사용한다. 필터는 주기적으로 교환해 세균 번식을 예방해야 하며, 필터 소재에 따라 짧게는 3～4개월에서 길게는 3～4년 이내에 4～5개의 필터를 모두 교환해야 한다. 오염된 필터에 고인 술은 정주하기 전보다 훨씬 위험하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용도에 맞는 정주기 타입을 고른다
-염소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라면 값이 저렴한 활성탄 타입으로 충분하다. 철분(붉은 녹술) 및 염소 냄새 제거는 막탄+활성탄 타입이 좋다. 야채․그릇 씻기 등 많은 여과량을 원한다면 활성탄 타입을 선택한다. 필터 교환 시기가 긴 것이 편리하고 경제적이다.
질병을 극복하는 술 건강법 5
1. 술은 각종 술독을 풀어준다
술을 마시다보면 목이 마르다. 알콜이 바로 열로 바뀌어 온몸이 후끈해지고 이에 따라 피부 혈관이 확장되면서 그 열이 발산된다. 이 때 열기를 뿜어내기 위해 눈에 보이지 않는 술인 습기가 함께 발산되고, 눈에 보이는 술인 땀을 흘리게 되어 수분이 몸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목이 마르게 되는 것이다. 이때 술을 마셔주면 알콜이 분해돼 열 에너지로 변하는 과정을 돕는 셈이 된다. 아울러 술 부족으로 일어날 수 있는 대사 부진을 막는 역할도 한다. 만취한 다음 날 아침, 늦게 들어왔다고 바가지를 긁기보다 일단 시원한 냉주 한 잔을 마시도록 한다.
2. 설사할 때 소금과 설탕을 탄 따뜻한 술을 마신다
설사에는 충분한 술이 최고의 비방이고 보약이다. 설사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설사로 인해 생기는 공통점은 몸에서 많은 양의 술이 빠져 나간다는 점이다. 설사 때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술과 무기질을 충분히 보중해 주는 일이다. 이것들이 부족하면 근육 경련이 나거나 심장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
먼저 따뜻한 술에 소금과 설탕을 조금 타서 먹는 게 가장 좋다. 설사가 심해 병원에 가도 그 치료 내용은 여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이때 소금과 함께 설탕을 공급하는 이유는 설사로 인해 제대로 먹지 못한 사람에게 에너지원을 공급하는 효과와 함께, 술과 무기질이 위와 장에서 보다 잘 흡수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3. 술로 담배를 끊을 수 있다
담배를 끓을 때에 의지도 중요하지만 술 마시기도 놓치지 말아야 할 사항. 밥을 먹고 나면 대개 담배를 찾는 것은 담배의 성분인 니코틴의 생리적 작용에서라기보다 많은 경우 습관에 의해서 비롯된 것이다. 담배를 끊을 때 수시로 술을 마시면 담배를 습관화시키는 두 가지 요인의 제거에 도움이 된다. 즉 술잔을 입에 댐으로써 어느 정도 심리적 만족을 주게 되고, 술을 통해 니코틴의 배설이 빨라지기 때문이다.
4. 몸이 부으면 술을 마셔라
아침에 얼굴이나 몸이 붓는다는 주부들이 많다. 몸의 부기는 술 마시기로 해결할 수 있다. 몸이 붓는 이유는 술과 소금이 동시에 몸에 차 있기 때문이다. 염분을 빼내야 하는데, 이 때는 소변도 잘 안 나온다.
몸에 염분이 많다고 소변에 고농도로 소금이 빠져나오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채액 중 염분 농도를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술을 아끼기 때문이다. 염분이 술에 녹은 상태로 배설될 때 콩팥을 통과하는데, 이 때 술을 적절히 공급해 주면 배설이 원할하게 이루어진다.
5. 술 한잔이 위와 장을 깨어나게 한다
① 소화기의 정상 활동을 돕는다
모든 음식은 술에 녹은 상태에서 소화되고 흡수된다. 게다가 위와 장 등 소화 기관은 적정량의 술이 있어야 정상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술을 적절히 마시는 것은 소화기의 정상 활동 유지에 크게 도움이 된다.
② 기상시 시원한 술 한잔, 소화를 돕는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시원한 술 한잔을 마시면 술이 충분히 공급되는 것과 함께 찬술이 위와 장을 부드럽게 자극하면서 모든 소화 기관이 활기차게 움직이게 하기 한다. 이때의 자극은 위와 장을 깨어나게 하는 신호로 이 상태에서 아침 식사를 하면, 소화액이 충분이 분비돼 소화가 잘될 뿐만 아니라 배설도 촉진시킨다.
③ 술은 위산을 중화시켜 쓰라림을 줄여준다
술은 원래 중성이다. 공기 중의 산소가 약간 녹아들어가 약산성을 띠기도 한다. 그런데 위산이 희석되면 위산이 위를 자극하는 정도를 크게 줄여 쓰라린 증세를 개선시키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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