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은 얼마 공부를 못했습니다.
- [진주]불꽃남자
- 조회 수 100
- 2004.11.24. 02:25
D-50 하루하루 날은 다가오는데 ... 밑에 학년에 스타크래프트 짱이 있는데 우리 4학년얘들 5명을 처참하게 무너뜨렸답니다. 그 놈 주종이 플토인데 옛날에는 중수였는데 공부는 안하고 스타만 했는지 얘들 개쪽을 팔았습니다. 우리 학년이 우리 과에서 스타를 제일 잘하는 학년이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공부를 접고 그놈과 10시에 베틀넷에서 만났습니다. 시험공부때문에 스타를 한 달 정도 접었는데 손이 무뎠는지 마우스가 잘 안돌아가더군요. 하지만 제가 아끼는 동생들을 제가 키운 동생들을 이긴 그 놈을 이기기위해 손을 부르르 떨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첫판 졌습니다. 참고로 전 테란이 주종입니다. 그놈이 9시였는데 경기중반에 그 놈의 앞마당까지 다 무너뜨리며 본진을 초토화시켰는데 12시 멀티에서 캐리어 7마리가 나와 gg를 쳤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다 보고 있는데 그냥 무너질 수 없었죠^^ 2판 3판째는 제가 그 놈을 처참하게 깨고 2:1로 승리를 거두고 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다시 정독실로 가서 오늘 못한 공부를 마저하고 오는 길입니다. 공부는 별로 못했지만 내일 우리 4학년의 스타실력이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고 등교할 얘들을 생각하니 흐뭇해집니다.
빨리 시간이 가서 시험을 쳤으면 좋겠습니다. 마음껏 티지도 몰고 스타도 하고 ...하지만 지금은 그냥 책상에 계속 앉아있을렵니다. 오늘도 꾸~벅 꾸~벅
그래서 오늘은 공부를 접고 그놈과 10시에 베틀넷에서 만났습니다. 시험공부때문에 스타를 한 달 정도 접었는데 손이 무뎠는지 마우스가 잘 안돌아가더군요. 하지만 제가 아끼는 동생들을 제가 키운 동생들을 이긴 그 놈을 이기기위해 손을 부르르 떨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첫판 졌습니다. 참고로 전 테란이 주종입니다. 그놈이 9시였는데 경기중반에 그 놈의 앞마당까지 다 무너뜨리며 본진을 초토화시켰는데 12시 멀티에서 캐리어 7마리가 나와 gg를 쳤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다 보고 있는데 그냥 무너질 수 없었죠^^ 2판 3판째는 제가 그 놈을 처참하게 깨고 2:1로 승리를 거두고 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다시 정독실로 가서 오늘 못한 공부를 마저하고 오는 길입니다. 공부는 별로 못했지만 내일 우리 4학년의 스타실력이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고 등교할 얘들을 생각하니 흐뭇해집니다.
빨리 시간이 가서 시험을 쳤으면 좋겠습니다. 마음껏 티지도 몰고 스타도 하고 ...하지만 지금은 그냥 책상에 계속 앉아있을렵니다. 오늘도 꾸~벅 꾸~벅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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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 지야
[경]Romantic:허니[NY
[경]진공청소기2000W
내이름은 지야
[ALL]◁바다:성재▷
[경]복실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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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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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24.
불꽃남자님, 열심히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