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기전에 기분이 좀 안좋았는데....새벽에 갑자기 마술이가 울더라구요...

가끔 그러길래 뭐 별일 아니겠지 하고 진정 시키고....출근하려 내려와서 시동걸고 한바퀴 둘러보니 별일 없더라구요....그래서 출발했는데..

아침 출근길에 안개가 무진장 많이 꼈더군요...

평소안키는 안개등도 켜고 슬슬 오는데....가뜩이나 밀리는 길이라 어차피 천천히 가고 있었는데.....가다서다를 반복했죠..

앞차가 서길래 브레이크 밟고 멈춰 있는데 갑자기 쿵...하네요.....ㅡㅡ;

차에서 내렸는데 이양반 바로 내리지도 않고 어물정..어물정....매번 느끼는거지만 자기가 박았으면 먼저 내려서 달려와 안부를 물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항상 제거 먼저 내리고 사고를 낸 사람은 안내리고 걍 있네요....ㅡㅡ;

암튼 내렸는데 카렌스2에서 40대 중후반 정도의 아저씨가 내리시네요.....다른거 잠깐 보느라 못봤다나 어쨌다나...

살짝 박은거라 걍 조심하라고 보내드렸습니다....

그러고나서 올라타 오는데 목이 살짝 아프네요....ㅡㅡ; 제길슨.....

뭐 좀 지나면 낫겠죠.....착하게 살아야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