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전 2번째 골은
위치적으로 옵사이드이긴하지만
그 순간 스위스는 옵사이드 위치가 아닌 사이드의 다른 선수에게 패스하고 있어서 옵사이드가 아니고
이 패스가 우리 수비 발을 맞고 전진패스가 된것이니 우리 수비가 백패스한 상황이라
옵사이드 위치의 선수는 옵사이드가 아닌듯 합니다.

그리고 선심은 공 받은 선수의 위치를 참고로 깃발을 든것이고 우리 수비발에 맞는 것이
안보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선심의 판단은 주심 판단의 참고가 될 뿐이며
주심이 보지 못한 판단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선심의 판단을 참고로 판단하고
만약 주심이 선심의 판단보다 더 정확하다고 판단되면 무시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런 이유로 억울하지만 판정에는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다만 그 전의 파올 상황들이 다소 편파적인 느낌이 드는게 문제겠지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수비조직력이 문제였습니다.
정확한 4백을 구사하지 못하고 특히나 1실점 한 후에는 사이드백이 거의 올라가 3백에 가까운 전형이있고
스위스의 속공시 돌아 오지 못하는 속도로 추가실점을 한 것입니다.

그래도 과거에 비해 조별리그에서 전체 결과에 영향을 강하게 미칠 정도로
쉽게 물러서지 않고 마지막까지 승부를 하는데 참가하는 전력까지 올라선 것에 만족하고
좀더 미래를 보고 준비해야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박주영이에 대해서는 아쉽네요
공격위치도 초반을 빼면 어정쩡했고 1골을 준 빌미가 되었지요
좀더 갈고 닦아야 할거 갔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