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1년에 한번밖에 없는 하기휴가...

7월 중순 휴가계획서 내라고해서 휴가를 갈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에....

7월 30일부터 ~ 8월 3일까지 신청하고

친구들과 여친과 가족과 휴가계획 다 세워놓았는데....

3일전 연락와서...

지금 상황이 이런데...그냥 년차만 주말에 한개 붙여서 쓰면 안되겠냐?? 라는 상사 말씀 --

억장이 무너져 내립니다 ㅠㅠㅠㅠ

안된다고 하극상을 할 수도 없고..그렇다고 그냥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참담한 현실 --;

정말 물러설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직장 옷벗을 각오하고 얘기했습니다!
































"년차 1개 말고 2개로 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_-

직장상사 " 그냥 필요할때 한개 붙여"

나 " 넵! 고맙습니다"

이렇게 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