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이지 담기....이것도 DIY?
- 〔서경〕원폴
- 조회 수 893
- 2009.06.12. 07:02
||0||0.
.
.
.
.
우리 조상들의 염장...즉 소금에 절이는 음식 중 오이지를 담아 봅니다.
저는 해마다 오이지를 직접 담아 지인들과 나눠 먹는데 오이지는 그냥 먹어도 좋고, 냉국으로 만들기도 하고, 무쳐 먹기도 하고....
한 번 담으면 일년 내내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오이지 담그는 팁 :
1) 물 : 절대 수도물을 사용하지 말 것. 자칫 수도물 약품 냄새로 몽땅 버릴 수 있음.
2) 소금 : 천일염 사용
3) 용기 : 누군가 유리병에 어쩌구 하는데 절대 금물. 유리 특성상 끓는 물을 부으면 깨질 우려가 많으므로 적게 담을 경우에도 작은 항아리에 담기. 항아리는 숨쉬는 용기라는 점을 잊지 말기.
4) 향신제 : 어떤 음식이든 그 음식 본래의 고유한 맛과 멋이 있는 법. 오이와 소금 이외에는 아무런 첨가물도 넣지 말 것. 오이지 본래의 담백한 맛이 사라짐. 향신제가 들어 가면 오이지가 아닌 피클로 변질.
같은 무를 가지고도 우리는 깍두기를 담고 일본 사람들은 단무자를 만듬.
오이지는 우리 고유의 담백한 맛이 우러나야 함.
.
.
.
.
한 번 담아 보시죠....
올해도 여기 저기 분양하려면 2-3번은 더 담아야 할 듯....
- IMG_5633.JPG (File Size: 1.55MB/Download: 2)
- IMG_5634.JPG (File Size: 1.54MB/Download: 2)
- IMG_5635.JPG (File Size: 1.27MB/Download: 4)
- IMG_5636.JPG (File Size: 1.67MB/Download: 3)
- IMG_5637.JPG (File Size: 1.44MB/Download: 2)
- IMG_5638.JPG (File Size: 1.20MB/Download: 2)
- IMG_5640.JPG (File Size: 1.48MB/Download: 4)
- IMG_5646.JPG (File Size: 1.52MB/Download: 2)
댓글
17
[서경]쓩이♪
[서경]백웅준
[서경]사비
[서경]바티스타™
[서경] 로매드『ROMAD』
[서경]대나무(6K2GZD)
[서경]비광
[서경]안졸리나졸려
[서경]고인돌
〔서경〕원폴
〔서경〕원폴
〔서경〕원폴
〔서경〕원폴
〔서경〕원폴
〔서경〕원폴
[서경]안졸리나졸려
〔서경〕원폴
08:11
2009.06.12.
2009.06.12.
08:24
2009.06.12.
2009.06.12.
08:26
2009.06.12.
2009.06.12.
08:44
2009.06.12.
2009.06.12.
08:52
2009.06.12.
2009.06.12.
09:02
2009.06.12.
2009.06.12.
09:14
2009.06.12.
2009.06.12.
09:19
2009.06.12.
2009.06.12.
09:45
2009.06.12.
2009.06.12.
여름철 산행에 아주 좋습니다.
김치는 금방 시어버리지만....오이지는 짭잘한 게 땀 흘리고 나서 좋죠....
집에서 잘게 썰어 가면 계곡물에 냉국도 만들 수 있고....흐흐
김치는 금방 시어버리지만....오이지는 짭잘한 게 땀 흘리고 나서 좋죠....
집에서 잘게 썰어 가면 계곡물에 냉국도 만들 수 있고....흐흐
09:48
2009.06.12.
2009.06.12.
10:11
2009.06.12.
2009.06.12.
10:12
2009.06.12.
2009.06.12.
10:13
2009.06.12.
2009.06.12.
10:14
2009.06.12.
2009.06.12.
10:14
2009.06.12.
2009.06.12.
11:47
2009.06.12.
2009.06.12.
12:41
2009.06.12.
2009.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