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이번주 일요일밤이 숙직이었는데....방금 오늘 숙직이신 분이 전화거셔서...
지금 출장가는 중인데...오늘 숙직인 것을 깜박했다...바꿔줄 수 있냐? 물어보시길래...
그냥 오늘 별 일 없지...하고...네 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불현듯 떠오르는 생각이....아..맞다..내일 아침에 대화동 서비스센터 들어가야되지...
오늘밤 거기가서 차 맡겨두려고 했는데....T.T.... 숙직이라 안되겠군요...
물론 잠깐 나가서 맡기고 와도 되겠으나...내일 아침 회사앞에서 택시를 잡을 수 있을란가
모르겠네요....쯔압~ 어떻게 하지??

디지털녹음기로 귀뚜라미 소리를 들려주는 방법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오늘 와이프도 연수 들어간다고 하길래....그냥 숙직바꿔준다고 했는디...
오늘밤 폐인생활 할 수 있을 듯....

그동안 스포티지 때문에.....못봤던 밀린 영화들이나 여러편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