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 기사 내용 및 사진은 www.dkbnews.com에서 인용한 것임을 밝힙니다.)

최근에 늘어나고 있는 주차 얌체족에 대한 응징의 방법이 참신하게 개발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고 하네요.

이하 기사는 www.dkbnews.com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 기사 본문 --

바쁘다는 핑계로 잔디밭이나 인도에 걸쳐서 주차를 하거나 다른 차량이 못 나가도록 막아서 주차를 하고서는 태연하게 자기 볼일을 보고 나오는 사람들이 가끔있다. 그럴 때마다 바쁘다 보니 제대로 주차할 시간이 없어서 일 것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런 사람들 가운데는 주차 습관이 잘못된 경우도 적지 않다.

밉상스럽게 엉망으로 주차된 차를 보면 얄밉고 괜히 화가 치밀어 한 마디 해주고 싶어진다. 인터넷 사이트를 뒤져 보면 이런 얌체 주차와 관련한 사진이나 합성물이 수없이 돌아 다닌다. 도깨비 뉴스에서는  불법주차 응징이라는 제목으로 남의 집앞에 세워놓은 승용차 앞유리를 역기 돌로 박살내 놓은 사진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건 너무 심한 행동이지만 그런 차를 보면 뭔가 경고를 해 주고 싶은 것은 사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불법주차 또는 찌질이 주차를 경고하는 스티커를 파는 사이트가 등장해 미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차 예절에 대하여 뼈있는 한 마디로 풍자한 웹사이트 “나는 바보처럼 주차했어요(www.iparklikeanidiot.com)”가 그것이다.
이 사이트에서는 “나는 바보처럼 주차했어요”라는 스티커를 판매하고 있고, 이 스티커를 발부 받은 자동차들의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시카고에 거주하는 한 미국인이 운영하는 이 사이트에는 '이 스티커를 남의 차에 붙이지 말라'는 주의 문구가 있다. 스스로 주차 예절을 지키려고 다짐하자는 용도인 것 같다. 하지만 만약 내 자신이 주차를 엉망으로 했다고 주저 없이 자신의 차에 붙일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와이퍼타임즈]와는 상관없는 기사입니다. ^^ 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