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허접 풍절음방지 다이...
- [충]예인파파
- 조회 수 1130
- 2005.07.01. 23:40
여기 횐님들도 풍절음방지 다이하신분 있는지 모르겠네요.
손재주가 없어서 다른 횐님들이 하신 다이를 보고 부러워만하다가 이거 해볼만하다 싶어서 시도해봤습니다.
제가 한 방법은 웨더스트립에 고무호스를 삽입하는 방법입니다.
28일에 맘먹고 운전석만 일단 해야겠다 싶어서 철물점에 가서 호스를 4M(M당 200원)사다가 비눗물 묻혀가면서 웨더스트립에 힘들게 넣고 차에 가서 부착했는데....
문이 안닫히더군요... 재질이 넘 딱딱해서 그렇더군요. 세게 닫으면 닫히긴 하던데...
이게 질이 들면 괜찮아 질려나 싶기도 하고 계속 쓰다가 문짝 부서지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운전도 해봤는데 운전석만 해서 그런지 효과를 잘 모르겠더군요.
일단 며칠 더 써보기로 맘먹고 있던 중 우연히 좋은 호스를 찾았습니다.
웨더스트립과 재질이 같은 EDPM재질의 호스입니다. 가격은 M당 1500원... 좀 비싸더군요.
그래도 한번 눈에 박히니깐 떨어지지 않더군요.
어제 주문하고 오늘 도착해서 다이를 시도했습니다.
먼저 운전석... 이거 전에 끼운 호스빼는데 죽는 줄 알았습니다. 먼저 끼운 호스 빼고 새로산 호스 끼우다가 웨더스트립 여기저기 찢어졌습니다. 어흐흑... 맘이 무척 아프더군요. 시간도 무쟈게 잡아먹고...
혼자 할려니깐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더군요. 왜 2인 1조로 해라는지 알겠더군요.
운전석은 일단 혼자서 끼우고 나머지는 마나님을 꼬셔서(피자 사기로 해씀다) 같이 했습니다.
두번째 운전석 뒷좌석... 요령이 없어서 역시나 웨더스트립 여기저기 찢었습니다. 그래두 운전석 보다는 양호하게 완성...
세번째 동승석... 이제 요령이 생겨서 상당히 빠른 시간에 완성... 그래두 쬐금 찢었습니다.
네번째 동승석 뒷좌석... 아주 빠른 시간에 거의 완벽하게 완성....
이게 갈수록 요령이 생기더군요...
차에 가서 부착하고 문을 닫으니깐 잘 닫히더군요. 이거 다이하신 분들이 좋아하시는 텁텁하는 문소리가 나더군요.
이 소리때문에 다이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소리는 일단 만족입니다.
시운전은 아직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약간 기대가 됩니다.
다이를 끝내고 나니 여기저기 몸이 쑤시더군요. 도어스커프 탈착하다가 손도 다치고...
돈들이고 몸상하고 하지만 뿌듯합니다.
다만 운전석 웨더스트립이 너무 상해서 쳐다보고 있으니 맘이 아픕니다. 새걸루 교체하고 다시 작업하고 싶어요...
혹시 운전석 차체 웨더스트립 부품번호 아시거나 알아주실 수 있는 횐님 좀 가르쳐 주세요.
당췌 모비스몰은 사용하기 힘들어서요.
하여튼 제손으로 첫 다이를 완성했다는 점이 너무 뿌듯합니다.
조금더 노력해서 다른 다이도 시도해봐야겠습니다. 물론 돈이 생겼을 때 얘기지요...(이번 다이로 용돈 앵꼬났네요)
허접 풍절음다이 작업기였습니다.
왜 내가 글쓰면 항상 길어질까... 나라도 읽기 싫겠다...
손재주가 없어서 다른 횐님들이 하신 다이를 보고 부러워만하다가 이거 해볼만하다 싶어서 시도해봤습니다.
제가 한 방법은 웨더스트립에 고무호스를 삽입하는 방법입니다.
28일에 맘먹고 운전석만 일단 해야겠다 싶어서 철물점에 가서 호스를 4M(M당 200원)사다가 비눗물 묻혀가면서 웨더스트립에 힘들게 넣고 차에 가서 부착했는데....
문이 안닫히더군요... 재질이 넘 딱딱해서 그렇더군요. 세게 닫으면 닫히긴 하던데...
이게 질이 들면 괜찮아 질려나 싶기도 하고 계속 쓰다가 문짝 부서지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운전도 해봤는데 운전석만 해서 그런지 효과를 잘 모르겠더군요.
일단 며칠 더 써보기로 맘먹고 있던 중 우연히 좋은 호스를 찾았습니다.
웨더스트립과 재질이 같은 EDPM재질의 호스입니다. 가격은 M당 1500원... 좀 비싸더군요.
그래도 한번 눈에 박히니깐 떨어지지 않더군요.
어제 주문하고 오늘 도착해서 다이를 시도했습니다.
먼저 운전석... 이거 전에 끼운 호스빼는데 죽는 줄 알았습니다. 먼저 끼운 호스 빼고 새로산 호스 끼우다가 웨더스트립 여기저기 찢어졌습니다. 어흐흑... 맘이 무척 아프더군요. 시간도 무쟈게 잡아먹고...
혼자 할려니깐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더군요. 왜 2인 1조로 해라는지 알겠더군요.
운전석은 일단 혼자서 끼우고 나머지는 마나님을 꼬셔서(피자 사기로 해씀다) 같이 했습니다.
두번째 운전석 뒷좌석... 요령이 없어서 역시나 웨더스트립 여기저기 찢었습니다. 그래두 운전석 보다는 양호하게 완성...
세번째 동승석... 이제 요령이 생겨서 상당히 빠른 시간에 완성... 그래두 쬐금 찢었습니다.
네번째 동승석 뒷좌석... 아주 빠른 시간에 거의 완벽하게 완성....
이게 갈수록 요령이 생기더군요...
차에 가서 부착하고 문을 닫으니깐 잘 닫히더군요. 이거 다이하신 분들이 좋아하시는 텁텁하는 문소리가 나더군요.
이 소리때문에 다이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소리는 일단 만족입니다.
시운전은 아직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약간 기대가 됩니다.
다이를 끝내고 나니 여기저기 몸이 쑤시더군요. 도어스커프 탈착하다가 손도 다치고...
돈들이고 몸상하고 하지만 뿌듯합니다.
다만 운전석 웨더스트립이 너무 상해서 쳐다보고 있으니 맘이 아픕니다. 새걸루 교체하고 다시 작업하고 싶어요...
혹시 운전석 차체 웨더스트립 부품번호 아시거나 알아주실 수 있는 횐님 좀 가르쳐 주세요.
당췌 모비스몰은 사용하기 힘들어서요.
하여튼 제손으로 첫 다이를 완성했다는 점이 너무 뿌듯합니다.
조금더 노력해서 다른 다이도 시도해봐야겠습니다. 물론 돈이 생겼을 때 얘기지요...(이번 다이로 용돈 앵꼬났네요)
허접 풍절음다이 작업기였습니다.
왜 내가 글쓰면 항상 길어질까... 나라도 읽기 싫겠다...
댓글
8
[忠/獨]★파타™
[충]예인파파
[忠/獨]★파타™
[충]♠마루치♠
[서경]No 13
[충]돈빠다
[충]깜지꼼지은지
[충]★파타™
23:47
2005.07.01.
2005.07.01.
제대로 쓴 글이 등록이 안되고 날라가버려서 짧게 쓴다고 한게 설명이 미흡하네요...
작업실 내부꾸미기나 나만의 팁 게시판에 가면 관련 글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작업실 내부꾸미기나 나만의 팁 게시판에 가면 관련 글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23:50
2005.07.01.
2005.07.01.
23:52
2005.07.01.
2005.07.01.
23:53
2005.07.01.
2005.07.01.
00:12
2005.07.02.
2005.07.02.
21:51
2005.07.02.
2005.07.02.
23:44
2005.07.02.
2005.07.02.
우리 배워서 뱀띠 특집 번개 함 하죠..
풍절음 호스다이번개... 뱀띠가 배워서 다시 크게 함 번개 하구요..^^;;
선수를 만들어서 번개를 해야 실제 번개시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
풍절음 호스다이번개... 뱀띠가 배워서 다시 크게 함 번개 하구요..^^;;
선수를 만들어서 번개를 해야 실제 번개시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
23:46
2005.07.02.
2005.07.02.
잘 이해가 안갑니다..
분위기 업~~~ 가축적인 분위기.. 충방 다이벙개..
^^;; 청주근방에 추천할곳 없나요? 다이벙개 청주 유치 위원회 발족이라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