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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연말정산 프로그램에 올해 자료를 입력하니 약 80만원 정도 환급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올해는 어머니 병원비 덕분에)

작년에 정산한 세금이 745만원이었는디 (110만원 돌려 받고 실제 납부한)
올해는 급여에서 공제한 세금이 작년보다 380만원이나 적어서  된통 두들겨 맞겠다고 투덜댔는디
막상 프로그램에 압력하니 환급이라니...

알고보니 작년에 연소득이 1,138만원 줄었는데
그 덕분?에  납부할 세금이 745만원에서 407만원으로 줄었으니

소득 1,138만원에  세금이 338만원 이었다는 야그???
1,138만원 벌어서 세금 338만원 내면 800만원 남는군요....제길슨...

벌어야 하는지 그냥 놀아야 하는지...+_+

**** 연봉 1억도 안 되는 급여 생활자의 세금이 이런데
'종부세' 몇 백 낸다고 이를 갈고 치를 떠는 양반들은 무슨 생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