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상호: 구가네 통영 굴밥 (031-227-3232)

2.주소: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왕림리 15번지
3.위치: 43번 국도 왕림휴게소 옆


4.영업 시간: 11시 ~ 9시 30분 (매주 둘째, 넷째 월요일 휴무)
5.메뉴:  굴 정식 - 10000원
        굴칼국수 - 5000원
        굴밥 - 5000원
        굴죽 - 7000원
        굴모듬 - 10000원
        굴탕수육 - 20000원
        굴, 낙전골 - 25000원





●겨울에 맛보는 바다 내음은 단연코 굴이 최고입니다.
더더구나 굴에는 타우린이 만이 들어 있어 특히나 남자들에게
더더욱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유럽 최대의 플레이보이
카사노바도 매일 굴을 즐겨 먹었다니까요.

요즈음 특히 굴이 가장 맛있을 대에 굴밥 먹으러 함 떠나 보실까요?



●굴을 비리다고 생각하시는 분 계실 지 몰라도
싱싱한 굴은 절대 안 비리답니다.


43번 국도에 위치한 구가네 통영굴밥은 제법 외진 곳인데도
사람들이 와글와글한 곳인데요. 요즈음 워낙 굴전문점이 많은 데도
이 외진 곳을 어떻게 알고 다들 찾아 들었는지 신기하지요?

이 집은 솔직히 메뉴도 특별하지 않고 내부 인테리어도 촌스럽다
싶은데 손님이 많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궁금하면 함 먹으러 가보세요.




●일단 굴 정식을 시키면, 굴 모듬이 나오는데요.
굴전,굴무침,생굴,석화 4가지가 조화를 이루어 나온답니다.
게다가 어리굴젓에 굴미역국에, 굴돌솥밥까지 싱싱한
굴로 이루어진 밥상에 착한 가격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위치는 서해안이 가깝지만 남해안 통영굴을 사용하여 통영굴밥집이라네요.


●예전에 함 가본 듯도 싶은데, 이곳의 돌솥굴밥은 굴밥이라기보다는
은행, 당근, 무, 콩, 흑미, 대추 등이 들어가 돌솥밥에 가깝답니다.
그래도 쌉쌀한 간장양념장을 슥슥 비벼 먹으면 무척 감칠맛이 있어요.



봉담이 가까우신 분들, 싱싱한 바다 내음
굴밥을 드셔 보세요.





●그런데 굴은 어떻게 드세요? 저는 굴을 먹는 방법이 2가지인데요.
싱싱한 자연산 잔굴을 사다가, 싱싱한 당일은 물회처럼 동치미국물에 다진
파,마늘,고추가루 약간을 넣어 말아 먹어요. 정말 맛있답니다.

다음날은 어리굴젓처럼 양념하되 맵지
않게 해서 먹지요...정말 맛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