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상호: 산채촌 의왕점 (031-427-0797)
          의왕점이라고 한 것을 보아 본점이 있는 듯합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똑같은 메뉴 같은데 일산(대화)과 하계동에 있네요.

2.주소: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810-2

3.메뉴: 산채 정식 - 1만냥
          산채 비빔밥 - 7000 냥
          호박죽 - 3000 냥




동생과 의왕 모락산에 가면 계원 대학교 후문에 있는
원조 보리밥집에 감자전과 보리밥을 먹으로 가는데요.

동생이 내손동에 산채 비빔밥이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네요.


분점이고, 외진 곳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가득하네요.
들어가는 골목이 좀 복잡해요. 갈뫼 교회 후문 앞이라고 해야 하나.
근처에 육군 부대, 예비군 훈련장도 있더라구요.


첨에 호박죽과 열무김치가 나오는 데 무척 맛있더라구요.

10가지 남짓한 나물들이 나오고,밥은 하얀 조밥, 반찬은 생채,버섯볶음,묵무침,튀김,
부침개, 얼갈이 무침,된장 찌개,가지나물 들이 나오는데 다들 맛깔스럽고 깔끔하네요.
게다가 직점 담근 식혜가 무척 맛있어요.


정식에는 더덕숯불구이와 굴비구이가 더 나온다고 합니다.
아주 잘 먹고 왔네요. 먼데서 일부러 가실 것은 없지만
집이 근처시거나 모락산에 가신다면 함 가보셔도 좋을 듯

특히 부모님들이 좋아하실 것 같으니, 함 모시고 가보세요.


더덕과 굴비 좋아라 하는데...담엔 정식을 먹어봐야 겠어요.
산에서 사과와 오이를 먹었더니, 너무 배가 불러서....그냥 산채 비빔밥을
먹었는데요. 식혜가 넘 맛있어서 2잔 마시고, 호박죽도 포장해서 왔답니다.


여러분들도 가까우면 함 가보세요.
나물들이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