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오늘 전무님 만나뵙고 왔습니다..
지난번에 충격이 크시다고 담에 보자하시길래 올라갔더니..
왜? 할말있어? 없자너? 그러시는겁니다.... 내려갈 날이 3월 2일...
시간이 별로 없다고 말씀 드렸더니..

다 결정하고 와서 그런다고.. 그럴필요 없이.. 메일로 보내랍니다..
배신이라고.. 이바닥 좁다고 찾아서 헤꼬지 한다는 말도..ㅡㅡ;;
이러고 내려가야 하나? 고민도 됩니다.. 머리가 복잡합니다..
이미 유리에 금은 갔는데.. 남기도 뭐하고.. 가기도 뭐하고...
ㅡㅡ;;

힘드네요..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렇게 대우 해줬는데.그만큼 아웃풋도 안내고. 돈 좀 벌라고 내버려 뒀더니.. 단물빼먹고 도망가는 나쁜놈이랍니다..ㅡㅡ;
거참... 찹찹합니다..
좋은 소리 듣진 못할꺼라 생각했지만.. 그래도 이해는 해주실줄 알았습니다..

오늘 밤새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그냥 남을지.. 내려가야 할지... 힘드네요....

참고로 반도체 및 Solar 장비 회사 다니고.. 가기로 한 곳은 청주에 반도체 회사 H사 입니다..
가는게 맞을까요? 남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