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마눌님은 수업하고(내꺼까지...ㅋㅋㅋ) 저는 강릉을 가서리 차를 찾아왔습니다.^^

연실 내리는 비에 눈이 마니마니 피로하군요...^^ 가는도중엔... 이 형님이 심심 할까봐...
꽁이가 연실 전화를... ㅋㅋㅋㅋ 심심할만~ 하면 전화를 해주는 통에 심심도 모르고 강릉
을 잘 도착... 사업소에서 차를 찾았습니다...

(오늘...꽁이가 강원방 깃발을 만드느라 고생을 하였답니다... 디쟌 도안과 여러가지를
저와 작당하느라... 통화를 좀 많이 하였답니다... 꽁아...넘 고맙다... 생기는 것도 없는디
열의와 정성을 다해주는 니 모습에... 참... 감동을 하였구나... 진짜루 감사 뿐이다.^^)

처음 차옆에 갔을때의 그 낮선 냄새(새거에서 나는)... 그리고 크롬 아웃도어 핸들... 왠지
낮설게 느껴지는 이유는 뭔지... ㅠㅠ 늠늠아~~~~~~~~~~!!

정성을 다해주신 사업소 관계자님께 될수있으면 마음이 전해질수 있을만한 표정으로...
진심으로 인사를 한후...차를 가져 나왔습니다...

제가 호소하던 이상증세는 싹~ 사라졌습니다... 상태도 아주 좋고... 근디... 안나던 잡소리
하나가...ㅋㅋㅋㅋㅋㅋㅋ(뭐 예상은 했습니다...워메... 요걸 또 잡아야제...ㅋㅋㅋㅋ)

오늘...강릉 식구들과 저녁식사를 하려던 계획으로 대관령 형님께로 갔습니다...형님께서
오늘 바쁘시더군요... 말일이라 회식과... 형수님의 늦춰지는 퇴근 덕에 금지옥엽 지혜도...
맡아놓으시고... 저와 저녁식사를 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ㅠㅠ

그리하야 반가운 얼굴만 바라보다가 왔습니다... 캠님껜 미안합니다. 제가 몸이 좀 안좋은
데다가 형님께서도 안되시고 하야... 연락도 없이 걍 와버렸습니다...

그간에 넘 신경을 많이 써주시고...고생해 주신 대관령 형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꾸벅~
(오늘도 점심드시고 바로 사업소로...주인없는 제 차 옆에서 몇시간을 서서 지켜주셨다~~는)

오는 내내 귀를 쫑긋쫑긋~!! 뉴 이에프 타다가 제 늠늠이를 타니...묵지럭~허이 좋더군요...^^
역시...난 써브 체질이여~~ ㅋㅋㅋㅋㅋ 뭏든...춘천 잘 도착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