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있던 넘 vs 없던  넘>

어제 간만에 가족들과 같이 김해천문대 & 공원뒷고기 코스로 드라이브를 갔습니다.

김해천문대는 연애시절 가끔 가던곳이라 (마눌이랑은 한번 밖에 안갔슴...ㅎㅎㅎ) 이런저런 추억이 있던곳이고

공원뒷고기는 경상방 번개를 통해 04년에 알게 되었으니 7년 정도 되었죠

당시에 번개를 쳤을때는 어마어마 했숩니다이!!!

보통 10명은 기본적으로 모였으니깐요

처음 간날도 경상도 이곳저곳에서 많은 사람이 모였지만

공원뒷고기집이 쉬는 날이라 길건너편 볼테기살 하는 곳으로 가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뒤에 지금은 아줌마로 산화해버리신 김해의 여왕 설반에게 물어물어 마누라를 모시고 찾아갔었드랬죠

처음 갔을때가 1500원/1人가 했었고

가장 최근에 간게 2년전에 첫째넘이랑 장모님 마누라랑 갔었을때 2500원//1人 했었는데

(집이 해운대니 거기 가서 먹는게 결코 싼가격이 아니였음...배보다 배꼽이 더큰...ㅎㅎ)

어제는 무려 4000원/1人이나 하더군요

그러나

어른 6명 아기 2명이 가서 배부르게 먹었지만 7만원이 안나온걸보니 여전히 저렴한건 변함없지만

문득 

세월이 참 많이 변했고 

그때가 참 재미있었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 간만에 생존췍 해봅니다...

피에수- 아놔 간만에 글올리는데 인터넷이 뻗어서 시불랑거리고 있는데 자동복구기능이 있군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