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자입니다~ 주부도 아니지만요..;; ㅎㅎ;;

1. 불고기~
불고기 양념사다가 불고기거리 고기사다가 야체 사다가 야체 손질해서 채치고 잘 버무려서 구우면 되용~

2. 새우 버섯 볶음?
요건 제 와이프 임신했을때 직접 해준건데요.. 맛있게 잘 먹더라구요~ 간단!
칵테일 새우 알 굵은거사고 피망사고 송이버섯사고 굴소스 사고~
버섯이랑 피망이랑 먹기좋은 크기로 잘 손질하구요~ (버섯은 익으면 작아지니깐 조금 크게요~)
새우는 물에 잘 씻어주구요~
야체랑 새우랑 기름에 살짝 볶다가 굴소스로 간을 맞추면서 익혀주면 끝~! 입니다~ ㅎㅎ

두개만 슬쩍 내놓고 갑니다~ ㅎㅎㅎ;;

잡채는 손이 많이 가고 힘들거든요.잡채는 하지 마세요.


제가 추천하는 것은
1.찜닭!잘라진 닭을 1마리 사시고,이마트에서 파는 샘표 찜닭 소스를
2개 사세요. 1개가 대충 500g, 한 마리면 보통 1키로잖아요.여기에 양파와 감자와 당면을 넣고
하심 됩니다. 다른 것보다 샘표 찜닭소스가 최고입니다. 다른 마트에는 없고 이마트만 있던데요.

2.불고기
직접 양념하셔도 되지만,마트에서 파는 양념 불고기를 좀 사세요.
여기에 버섯을 좀 사셔서 많이 넣으심 불고기 버섯 전골이 됩니다.
팽이,혹은 새송이,느타리도 좋아요.

3.샐러드
매우 쉽습니다.사과,배,단감,고구마 정도에 메추리알 삶아서(삶은 것도 진공포장으로 팔아요)
적당히 버무리는데, 소스는요.마요네즈에 요즈음 과일 섞으면 좋습니다.파인애플이나 키위
반반씩 섞으면 맛난 소스가 됩니다.마요네즈 + 파인애플 간 것,마요네즈 + 키위
요즈음 마트에서 파인애플 통채로 싸게 팔던데 사다가 집에서 껍질 깎으세요.

4.메이커에서 냉동으로 파는 동그랑땡을 사세요.고기두 있고 오징어두 있고
2종류만 사다가 후라이팬에 구워 내면 좋아요.동그랑땡이나 생선전을 직접 만드시기 어려우면요.
아님 마트서 만들어 파는 것은 비싸고 맛없으므로,동네에 괜찮은 반찬가게가 있다면
동그랑땡이나 생선전 정도는 사셔도 되는데.5000원만 사도 한 접시 나와요.

5.미역국을 끓이셔야죠.
저는 주로 등심으로 끓이는데요. 등심을 잘게 썰어 마늘과 함께 참기름과 불린 미역을
넣고 볶습니다. 충분히 볶아지면 진간장 조금을 넣고 끓은 후에 10분 정도
끓으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후추를 넣습니다. 원래 국은 양지나 사태로 끓여야 구수한 국물이
우러나지만 오래 국물을 끓여야 하므로 귀찮아서 등심으로 하면 살짝 끓여도 고기가 맛있답니다.

6.굴비 구이
나이 드신 분들은 굴비를 좋아합니다.마트에서 보통 파는 2만원 내외 정도가 먹을만합니다.
몇 마리 구으세요.

7.케익보다는 떡케익이나,케익을 조그만 것 사더라도 떡을 좀 사다 놓으심 어르신들은
좋아하시던데요. 인절미나 찰떡 같은 것 한 접시.


김치는 기본적으로 있으실 것 아닌가요?
이것저것 하지 마시고 이 정도 주메뉴만 하심 어떨까요.제가 좀 구닥다리인 사람이라
구닥다리 메뉴만 가르쳐 드렸네요.

ㅎㅎ 추천 매뉴 감솨 합니다 ㅎ
내일 장보러 ㄱㄱ싱 해야겟네요 ㅋ

전에 저는 어머님 생신때 김치 등갈비 찜 해드렸는데 맛도괜찮고 불고기처럼 굽는게 아니라 연기도 안나고 괜찮더군요 ㅎㅎ
거기에 간단한 호박전정도 ㅎㅎㅎ

호박전, 계란말이,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무 동그란거 사서 각종 야채(당근,오이,계란등등)넣어서 김밥처럼 말아서 드시면 맛있던데요~ 무색상도 흰색,노란색,분홍생 여러색상도 있고요~
윗분이 말씀하신 메뉴도 상당히 좋습니다. 굴비, 이면수? 살이많아서 갠적으로 제가좋아하고요^^
오리훈제도 마트가시면 판매하거든요~ 그것 후라이팬에 구어드리면 맛있어요~

생일상에 갈비찜이 빠지면 섭섭하죠 ㅎㅎ

울집사람은 어머니생신때

미역국,잡채,갈비찜,나물,동그랑땡,
했는데 좋아하시더라고요 ^^:;

제일 간단한건 수육입니다!!! 그냥 삶으시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