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험 상 카울 방음은 엔진소음이 실내로 유입될 경우 카랑카랑한 소리를 좀 더 묵직한 소리로 들리게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따라서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경우가 아니므로 싸고 일반적인 재료를 사용하더라도 큰 차이가 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수치적인 결과값이 없는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엔진소음은 엔진룸과 계기판 사이 (엔진격벽 인가요?)를 구조적으로 방음 하지 않는 이상 그다지 차이가 없을 듯 ...
차라리 ... 하체방음(휠하우스 + 언더코팅)이 체감적으로 더 효과가 있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말씀하시는 카울은 와이퍼 아래쪽에 길다란 플라스틱을 말씀하시는 거 같습니다.

그걸 뜯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뜯어보시면 안에 비어있지요.

그 부분을 방음매트로 채우고 수성방음재 도포하셔도 돈 들인만큼 절대 효과는 없습니다.

차량 방음을 시공할때 가장 기본시 되는 것이 틈을 잡아서 막아주는겁니다.

카울 하나 막는다고 격벽을 통해서 데시보드를 통해서 들어오는 엔진소음은

절대 잡히지 않습니다.. 엔진커버방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엔진소음을 실내로 유입하지 않게 하시려면 엔진 뒷쪽으로 격벽을 다시 하나 만드시되,

최대한 틈이 없이 엔진을 전체적으로 덮는 구조로 해야하는데..

그렇게 고생하셔도 고생한 만큼 보람은 절대 못 느끼는게 방음작업인 거 같습니다..

2004년 12월 태어난 파랭이
작년에 제가 언더코팅(방청,방음), 엔진룸(본넷,엔진커버,카울), 휀다 방음작업 한 경험임다.(개인적인 느낌!!!)
차가 나이를 먹다보니 하체에서 올라오는 잡소리도 심하고 하체에 부식 등이 신경 쓰여서 작업했는데 소음이 체감할수 있을 정도로 줄고, 부식걱정을 싹 떨쳐버림.
디젤특유의 엔진소리와 진동으로 인한 소음이 대폭 감소. 아이들때나 일반주행(100km 이내)중 확실히 체감~!.
본넷방음하면서 무게가 10kg정도 늘어서 연비가 나빠질걸루 예상됐는데 운행하면서 관심있게 보았으나 장거리운행이 많은 저로써는 체감할 수 있는 정도의 연비차이는 없음.
디젤은 진동으로 인한 소음이 좀 많아서 했는데 1년 정도 타고나니까 또 무덤덤!!! 또 문짝, 트렁크, 실내바닥쪽을 혼자서 조금씩 할려구요...ㅋㅋ;
전 서울-창원을 매주 고속으로 왔다갔다해서 방음을 했는데 블루모아님 의견처럼
방음효과는 하체방음과 휀다방으로 70%가 차지하고
엔진룸, 옆문짝, 트렁크 등 기타 30% 정도 인것 같슴다.
그리구 방음하면 디젤특유의 소음이 사라지는게 아니라 고음이 저음으로 바뀌는 정도라고 보는것이 맞구요..글구 방음 잘 못하면 공명음이 생길듯...
아시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는거...ㅋ!!!
결론적으로 소음으로 스트레스 받는거 아님 굳이 돈들일 필요는 없을듯...한번 손대니까...자꾸 손이가네요...!!!

tom님 말씀이 정답이네요

지데로 할려면 엔진 ,타이어 시트 문짝 다 들어내구 제진에 방진에 흡음

어설픈 방음투자는 안하시는게 좋을듯

근데 투싼ix는 왜그렇게 조용한걸까??

깜놀랬네여